바라보기/꽃(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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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다.ㅡ산수유
“DJ 유지 계승” vs “조선총독 자처”…여야, 尹대통령 방일 ‘극과극’ 평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3. 3. 18. 14:07(시사저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두고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느쪽의 말이 맞을까요? 위정자들이 자주 쓰는 말 "오직 민생" 진짜 그럴까요? ㅡ2023.03.17.ㅡ
2023.03.18 -
봄을 알리다.ㅡ홍매화와 청매화
▲다시 꽃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십만 명이 죽었다지요. 그리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지진으로 5만 명이나 희생되었다지요. 거기에다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으로의 회귀. 우리나라 남북한의 대립 격화.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우리는 지금 참으로 살벌한 느낌의 시대에 살고 있지요. 그러나 봄은 다시 오고 봄꽃은 다시 피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지금 피는 꽃이 작년에 피었던 그 꽃이 아니지만... ㅡ2023.03.14.호수공원 ㅡ
2023.03.15 -
기찻길 옆 구절초
구절초는 단오 때 5마디였던 마디가 9월 9일 중앙절에는 9마디가 된다지요. 그래서 구절초라고 부르게 된 꽃입니다. 참 이쁘고 수수한 가을꽃이지요. 내가 어렸을 땐 그냥 들국화라고 알고 있었던 꽃이지요. ㅡ2022.10.16. 고잔역 앞 ㅡ
2022.10.28 -
수인선 고잔역 코스모스
가을꽃 코스모스는 작지 않아도 앙증맞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수수합니다. 간결하지만 화려합니다. 꼿꼿하지만 하늘거립니다. 홀로 피어도 아름답고 모여 피어도 아름답습니다. ㅡ2022.10.16.고잔역앞 ㅡ
2022.10.19 -
여뀌꽃
여뀌는 홀로 피어있을 때는 보잘것없는 꽃이지요. 일반적인 꽃의 아름다움이 꽃잎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여뀌에는 꽃잎이 없습니다. 마치 밥알이 몇 알 뭉쳐있는 듯 한 모습입니다. 꽃대도 꼿꼿하지않고 그렇다고 덩굴도 아니지요. 마디 져서 무리지어 자생하는 모습은 마치 헝클어진 굵은 실타래 같습니다. 그 헝클어진 덩굴 사이사이에 별처럼 꽃이 핍니다. 그 모습이 마치 붉은 은하수 같습니다. 꽃이 붉고 매운맛을 내기때문에 귀신을 쫓는 풀이라 하여 역귀 풀이라고 불리다가 여뀌로 순화되었다고 하지요. 옛날 천수답이었던 우리집 논 한쪽엔 둠벙이 있었습니다. 가뭄에 대비한 임시방편으로 파놓은 물웅덩이인 셈이지요. 그 둠벙 주변엔 온통 여뀌가 뒤덮여 한 방울이 아까운 물을 축내곤 했습니다. 제거하고 제거해도 끝없이 번식하던 여..
2022.09.27 -
연꽃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더라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ㅡ법정스님 ㅡ 2021.08.02 - [바라보기/꽃] - 관곡지 연꽃 만개하다. 관곡지 연꽃 만개하다. 어김없이 때가 되면 피고지는 꽃. 연꽃은 그중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연꽃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최초로 재배된 곳 관곡지. 내가 gabo.tistory.com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