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2020. 6. 26. 10:24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찰

위치: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475

 

 

 

청계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고려말 충렬왕 10년(1284년) 당대의 세력가였던 평양부원군 조인규가

막대한 사재를 들여 중창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청계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이다.

 

 

 

청계사는

천년 고찰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중급 규모의 절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보전

지난 2000년 10월,

극락보전의 관음보살상에 3000년만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꽃이 피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못난이 탑

 

 

 

 

 

 

 

 

 

 

극락보전 내부

 

 

 

 

청계사 동종 보물제11호

 

 

 

 

 

 

 

 

 

 

 

 

 

 

 

 

 

 

 

 

 

 

 

 

와불상ㅡ

1999년에 지명 주지가 봉안하였다는 와불상은

아이들 주먹만한 조약돌을 붙여서 만든 금빛 와불로 청계사의 명물이다.

그 와불상 앞에는 수많은 연등이  걸려있었다.

저 연등마다에는 각자 나름의 소원이 깃들어 있을텐데...

저 수많은 소원을 들어주셔야 할 부처님의 얼굴은 너무 평온했다.

 

 

 

 

 

 

 

 

 

 

 

 

청계사는 비교적 가까운곳에 있어서 기분 전환하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절마당에서 뭐 특별히 고즈넉함이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워낙 깊은 골짜기에 있어서

드라이브 느낌으로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등산객이 많아서 차를 타고 가기에는 좋지 않지만

평일엔 절마당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어서 좋다.

시간 여유만 많다면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살방살방 걸어서 올라가면

더 좋은 곳이다.

 

 

 

 

 

ㅡ2020.06.19.청계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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