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20:49ㆍ세상은 넓다/남유럽(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솔광장.
솔광장은 1,2,3호선이 정차하는 지하철 교통의 요지다.
거기에다 마드리드의 관광명소가 대부분 도보로 15분 내외의 거리에 있어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늘은 3 번째 솔광장과 마요르 광장 주변 걷기를 했다.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0.솔광장과 마요르광장 주변 불러보기.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9.지하철로 마드리드 마요르광장 방문하기.[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9.지하철로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솔광장 방문하기.[스페인 여행]스페인
gabo.tistory.com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솔광장 상징물들.
오늘은 광장 둘러보기를 생략하고 바로 마요르 광장 쪽으로 향했다.
▲적당히 구름이 있는 파란 하늘.
지난 일주일 내내 비가 오락가락했다.
그래도 비만 그치면 바로 파란 하늘.
평일이라서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걸었다.
▲ churreria SAN GINES .
100년 된 유명 츄러스 맛집이라는데 평일인데도 대기줄이 길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줄까지 서면서 먹을 생각이 없어서 그냥 패스.
▲마요르광장으로 가는 길.
한겨울이 다 지나가는데도 푸른색을 띤 단풍이 신기했다.
▲광장은 평일이기도 하고 이른 오전 시간이기도 해서 비교적 한가했다.
마무튼 마요르 광장은 보고 또 봐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광장을 가로질러 낯선 골목길을 얼마나 걸었을까?
알록달록한 건물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궁금해서다.
▲들어가 보니 현대식으로 단장한 큰 재래시장이었다.
농산물과 수산, 축산물등 주로 식재료를 파는 시장.
중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팔았다.
▲시장을 나와 다시 무작정 걷다 보니
며칠 전에 갔던 벼룩시장골목 엘 라스트로가 나왔다.
아무튼 대부분의 마드리드 관광명소가 근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스페인식 만두인 '엠파나다'와 커피 한잔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뒤돌아서 솔광장을 향해서 가는 길.
▲마드리드의 모든 길은 예술이고 그림이다.
▲다시 마요르광장.
▲광장의 중심건물인 '카사 데 라 파나 데리아'의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를
좀 더 자세하게 감상했다.
좀 외설스러운 나체그림이지만 사실은 12 별자리를 주제로 한 그림이라고 한다.
▲확대해 보면 이렇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1992년에 예술가 카를로스 프랑코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하니까
그리 오래된 그림은 아니다.
ㅡ2025.01.20.솔광장 주변 골목길 ㅡ.
'세상은 넓다 > 남유럽(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여행]소설같은 여행지 톨레도(Toledo)에서의 하루(2)톨레도를 가보지 않고 스페인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2) | 2025.02.06 |
---|---|
[스페인 여행]소설같은 여행지 톨레도(Toledo)에서의 하루(1)기차타고 톨레도 입성. (2) | 2025.02.05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3.마드리드 오에스테(Parque del Oeste) 공원 (4) | 2025.02.03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2.마드리드 데보드 신전(Templo de Debod)이야기. (3) | 2025.02.03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0.그란비아 거리 주변 풍경. (2) | 2025.01.31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9.마드리드 벼룩시장, 엘 라스트로(El Rastro) (5) | 2025.01.29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8.손녀가 다니는 학교 주변 걷기. (3) | 2025.01.28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7.스페인광장. (1) | 202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