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동식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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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예쁜 나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ㅡ부전나비.
▲나비 사진 찍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진득하게 오래 앉아있지도 않지만그렇다고 천천히 혹은 일정한 패턴으로 날지도 않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이쁜 나비를 만났습니다.작고 신비한 색감의 나비.이름을 몰라 인터넷을 뒤져보니 '부전나비'라고 합니다.어렸을 적 산과 들은 물론시골집 마당에서도 너울대던 그 많은 예쁜 나비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이름을 몰라서 그냥 호랑나비, 흰나비, 노랑나비, 검은 나비라고 불렀던 나비들. ㅡ2025.06.24.ㅡ
2025.06.24 -
잘 익은 강아지풀
▲요즘 들길에는 잘 익은 강아지풀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벼과의 강아지풀은 이삭이 마치 강아지의 꼬리를 닮아서 그리 부르게 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개꼬리풀'이라고도 부르는 풀입니다. 꽃말은 '동심' '노여움'이며 옛날에는 흉작이 들면 구황식물로 재배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ㅡ2023.10.07.ㅡ
2023.10.07 -
버드나무가 있는 풍경
▲뭐니 뭐니 해도 봄 풍경은 버드나무 풍경이지요. 버드나무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지만 또 가장 늦게까지 봄을 지키기도 합니다. ㅡ2023.04.12.ㅡ
2023.04.12 -
봄을 알리다.ㅡ조팝나무 새순
▲꽃이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잎이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무도 있습니다. ㅡ조팝나무 ㅡ
2023.03.21 -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잘못된 지름길에는 반드시 늪이 있다. ㅡ법구경 ㅡ
2022.05.30 -
민들레 홀씨되어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도덕은 오래 가고 공로와 권력은 곧 시든다.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부터 온 것이면 마치 숲 속의 꽃처럼 그 뿌리와 잎이 자연스럽게 번성할 것이고 부귀와 명예가 공로를 이룬 데서 온 것이면 화분 속의 꽃처럼 자주 자리를 옮기게 되어 흥망이 있을 것이다. 또한 부귀와 명예가 권력으로부터 온 것이면 화병 속의 꽃처럼 뿌리를 심지 않은 탓으로 금방 시들어 버리고 말 것이다. ㅡ채근담 ㅡ *작가의 노트: 오늘은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대통령이 된 느낌의 윤석열 대통령. 솔직히 말해서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는 국정을 원만히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5년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수고하셨던 문재인 대통령이 퇴..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