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북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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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ㅡ 우리나라 사람들의 American dream의 전초기지 LA 와 헐리우드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 헐리우드 시내 관광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후 LA한인타운 방문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LA로 가는 길, 다시 마일 트레인을 만난다. 그러나 역시 끝을 보는데는 실패 했다. 스타의 거리 허리우드 거리에 입성했다. 두번째 방문이라서 그렇게 기대를 하지않은 방문지이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선택관광을 하지 않기때문에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패키지여행에서 얻는 자유시간은 늘 부족하기 마련이지만 여기서는 워낙 많은 시간이 주어져서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 내심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일단 시내 투어버스를 타기로 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 투어버스 예약을 하고 시내 스타거리를 활보했다. 그중에는 우리의 국민배우 ..
2021.09.03 -
(미국 서부여행)완전한 소비도시 라스베거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도박의 도시, 사막의 도시,부자의 도시, 사치의 도시. 호텔의 도시... 보편적으로 부정적인 이름으로 불리는 라스베가스에 입성했다. 그 부정적인 이름을 의식해서인지 요즘 새롭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이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도시라고 한다. 전망대. 첫번째 일정으로 (선택관광.50불) 전망대 관람을 했으나 우리 일행은 두번째 방문이라서 그냥 패스했다. 덕분에 자유시간을 얻어서 모처럼 시내 활보를 한다. (이동중 촬영) 라스베가스는 호텔의 도시다. 그래서 호텔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는 호텔로 건축을 했다고 한다. 그중에 정원을 테마로 한 호텔이다. 계절마다 계절에 맞게 새롭게 꾸며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라스베가스의 보행 번화가다. 지난번..
2021.08.31 -
(미국 서부여행)옛 영화의 뒤안길 ㅡ켈리코 은광촌에 가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서부여행 3일차로 찾은 곳은 골드러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은광촌을 방문했다. (이동중 촬영) 서부의 대표적인 지형이다. 산은 산이되 바위도 없고,나무도 없다. (이동중 촬영) 잡초마져도 살 수 없는 황무지. 그 황량한 산아닌 산을 지배하는 자는 바람이다. (이동중 촬영) 그 바람은 나무나 풀이 아닌 풍차를 키웠다. 나무처럼 심겨진 풍차는 전기를 만들고 전기는 또다른 생명의 원천이 될것이다. (이동중 촬영) 마일 트레인. 길어서 기차... 그 기차가 마일트레인이 되었다. 지나면서 저 기차를 몇번 만났지만 도대체 끝을 볼 수 없었다. 길이가 무려 1마일이나 된다고해서 그렇게 부른단다. 1마일이 1.6km가 넘는 길이니까 지나는 버스에서 끝을 보기를 기..
2021.08.30 -
미국 서부여행 ㅡ샌프란시스코 금문교(태평양 로맨스가 시작되는 곳)
여행 9일차. 캐나다와 미국 동부여행을 끝내고 미국 서부로 넘어가는 날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뉴왁공항. 뉴욕의 관문은 존에프 케네디 공항과 뉴왁 공항으로 나뉜다. 미국 서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주로 국내선이 운항하는 뉴왁 공항에서 새벽 일찍 탑승수속을 마쳤다. (기내 촬영) 비행기가 미국의 동부지역을 벗어나자 마치 외계 행성의 모습 같은 삭막한 황무지가 나타났다. 사방에 풀 한포기 살지 못할것 같은 그 황무지에도 길이 있고, 뭔지 알 수 없는 인간의 구조물이 있었다.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간다는 것은 미국 본토를 횡단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동부의 뉴욕에서 서부의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여정의 비행 시간만도 무려 6시간에 달한다..
2021.08.19 -
미국 동부여행 ㅡ뉴욕,뉴요커,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여행 8일차. 벌써 이번 여행일정의 반환점이다. 오늘은 캐나다 관광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뉴욕 시내 관광을 하는 날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중 촬영) 외곽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뉴욕 시내에 입성했다. 이동중 버스에서 본 다양한 뉴요커들의 모습니다. (이동중 촬영) 우리네 삶과 별로 다르지 않은 뉴욕 시내는 생각보다 잘 정돈되어 있지는 않았다. 조금 특별한 점은 그들은 국기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국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것 같다. 그래서 관공서가 아닌 개인 집이나 사무실에도 국기가 걸려있는걸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도 국기 사랑이야 그에 못지 않은 민족인데 요즘은 그넘의 '태극기 부대'인가 뭔가 때문에 좀 이상해졌다. 빌딩숲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2021.08.14 -
미국 동부여행 ㅡ검은 협곡 오저블케이즘
미국과 캐나다여행 7일째.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새벽같이 몬트리올 숙소를 나섰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간. 국경을 넘기 전 캐나다쪽 면세점을 방문했다. 주류는 캐나다 면세점이 싸다고 해서 발레인타인 두병을 사고 다시 미국 국경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단체 입국 심사를 하는 동안 국경에서 일출을 맞는다. 꼭두 새벽에 문을 연 면세점. 양주 값은 확실히 쌌다. 그리고 다시 미국땅.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잔뜩 흐린 새벽길을 달린다. 나라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지만 차창밖 풍경은 아직 그대로다. 땅보다 하늘이 더 스펙터클한 풍경이 계속되다가 서서히 미국풍의 풍경이 펼쳐질 즈음. 어느 이름모를 호숫가에서 잠시..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