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숲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1. 5. 12. 16:52GALLERY(오늘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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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뒤로 물러나 양보하라.

 

세상을 사는 데는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을 높게 여기니

그것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곧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을 대할 때는 엄격함보다 너그럽게 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이니,

그것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사실은 자기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채근담)

 

 

*작품설명:오월 어느날 이른 산행을 했다.

해가 뜬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이제 막 활짝 핀 연두색 여린 잎사귀를 햇빛이 비스듬히 통과해서

내 눈 앞에 꽃혔다.

아침 햇살 받은 잎은 물론

그 잎을 통과 한 햇빛

그리고 아침의 공기마져도 연두색이었던 오월의 숲은 더 없이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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