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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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제20화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 탑승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난 후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를 탑승합니다.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는 이름처럼 선상에서 시드니항구의 아름다운 저녁시간에 디너를 즐기면서 일몰 풍경과 야경을 감상하는 투어입니다. ▲선상에서는 엔트리, 메인, 디저트 순으로 나오는 코스요리가 제공됩니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지요. ▲크루즈의 추진력은 특이하게 스크루가 아닌 물레방아 같은 원통을 돌려서 얻습니다. ▲항구를 빠져나오자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뉴욕의 빌딩 숲을 방불케하는 빌딩의 스카이라인도 펼쳐집니다. ▲초창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섬입니다. 주위에 상어가 많아서 별다른 감시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지요. 그래서 실제로 탈출하다가 상어밥이 되기도 했다고 합..
2023.02.12 -
[호주여행]제19화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과 벼룩시장 투어
▲시드니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는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입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유럽풍의 건축물도 물론 아름답지만 황토색 건물의 색감이 예술적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막 지나간 빗물을 머금어서 더욱 그 색감이 짙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곳 호주 지역의 노란색 사암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은 1865년 처음 세워진 후 화재로 손실되었다지요. 이후 다시 60년에 걸쳐서 1928년 영국식 고딕양식으로 재건축했다고 합니다. ▲대성당에서 나와 이제 벼룩시장 구경을 갑니다. ▲이곳 벼룩시장은 우리나라의 5일장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특이한건 물건을 파는 사람들 대부분이 연세 많으신 분들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생각보다 활성..
2023.02.11 -
[호주여행]제18화 비내리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이제 시드니 최고의 랜드마크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로 갑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비가 내립니다. 시드니의 날씨가 그렇다지요. 변덕이 심하기로 유명하다지요. 그렇지만 주로 지나가는 비라고 합니다. 오늘도 비가 언제 왔느냐 싶게 어느 순간 하늘이 파랗게 맑아 있습니다. 그래서 내리는 양이 적어서 이곳 사람들은 그냥 맞고 다닌다고 합니다. 오늘도 그냥 맞고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상징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서 음향장치가 잘 되어 있는 유명 공연장이기도 합니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덴마크 건축가에 의해 무려 14년의 공사끝에 1973년 개관 되었다지요. 길이 185m, 최고넓이 120m, 최고 높이 해발 67m의 건..
2023.02.11 -
[호주여행]제17화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과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Mrs Macquarie's Chair)
▲이번 여행지는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입니다.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는 로얄 보타닉 가든에 있는 유명 뷰 포인트이지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등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입니다. ▲이번 호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방문입니다.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는 왕립식물원인 로얄 보타닉 가든에 있습니다. ▲로얄 보타닉 가든에 있는 맥쿼리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뷰 포인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의 어우러짐이 아름답습니다.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시드니 조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샷 남기기에 최고 명소라는 입소문 때문이지요. ▲미세스 맥쿼리 체어입니다. 호주의 2대 총독의 아내였던 맥쿼리 부..
2023.02.10 -
[호주여행]제16화 시드니 야경 투어
▲시드니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지요. 그래서 오늘은 시드니 야경 투어를 나섭니다. ▲야경투어는 주로 야경 포토존 위주로 합니다. 가이드가 안내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행인 셈이지요. ▲야경을 삼각대 없이 담는다는 건 무모한 일이지요. 그렇지만 비록 소규모인 6명, 두 가족이 움직이지만 일행이 있기 때문에 삼각대 대신 손각대를 최대한 활용해서 담아 봅니다. ▲잔잔한 바다와 잘 어우러진 시드니의 야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시드니 야경은 주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중심으로 감상하게 되지요. 우리는 가이드가 자신의 차로 야경 포인트만 콕콕 집어준 덕분에 하룻밤에 많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ㅡ세상은 넓다.시드니 야경 ㅡ
2023.02.09 -
[호주여행]제15화 시드니타워 관람
▲시드니는 이태리의 나폴리,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져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면 잠시 시드니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볼까요? 인구는 480만 명 정도로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수도는 아닙니다. 1,788년 영국에서 추방당한 죄수 700명과 선원 450명에 의해서 식민지로 세워졌지요. ▲그렇게 죄수를 포함한 영국인 1000여 명으로 시작된 시드니는 1950년대 골드러쉬를 거치면서 20만 명의 다국적 다문화도시로 거듭납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영국인이 가장 많고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이민자도 30 여만명으로 10위권에 있다고 합니다. ▲시드니타워로 가는 길에 만난 거리 풍경입니다. 그중에 특이한 건물 벽입니다. 마치 직물..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