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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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채근담에는 "탐욕을 멀리하여 세상을 이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음은 탐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이 죽자 그 죽음을 틈타 권력을 농락한 자가 있었지요.환관 조고입니다.조고는 진시황이 후사로 지명한 맏아들 부소를 계략으로 죽이고그의 동생 호해를 2대 황제로 옹립합니다.뿐만 아니라 승상 이사도 죽음으로 몰아넣고 스스로 황제가 되기 위해자신이 옹립한 호해를 허수아비로 만듭니다.이때 사용한 방법이 그 유명한 '지록위마'이지요.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바치며"말입니다"라고 아룁니다.그러자 황제 호해는 정색을 하며 "어찌 사슴을 말이라 하는가?"하고 묻습니다.이때 이미 조고의 권력에 겁을 먹은 주위의 많은 신하들이 모두 나서서 말이라고 하지요.그러자 황제는 자신의 정신이 흐려졌다고 생각합니다..
2023.02.19 -
겨울숲으로 지는 해
▲평생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살라. *수레를 뒤엎는 사나운 말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고, 녹으면 다루기 힘든 쇠붙이도 결국에는 그릇이 된다. 사람이 하는 일 없이 놀기만 하고 노력이 없으면 평생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사람이 병 많음이 근심이 아니라, 평생토록 마음의 병 하나 없는 것이 근심이다' [채근담] *해는 어디에서나 뜨고 어디에서나 집니다.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뜨고 지지요. 산, 바다, 강, 들. 어떤 배경이든 나름의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지요. 그중에 오늘은 숲으로 지는 해를 만났습니다. 겨울 숲이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일몰 풍경이었지요. ㅡ2023.02.11.본오들판 ㅡ
2023.02.15 -
나의 나무 4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하늘의 도리를 따르라. 하늘의 도리를 따르는 길은 한없이 넓어서 거기에 조금만 마음을 두면 가슴속이 문득 넓어지고 밝아진다. 욕망의 길은 한없이 좁아서 거기에 조금만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온통 가시덤불과 진흙탕으로 변해 버린다. ㅡ채근담 ㅡ
2022.12.28 -
나의 나무 3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하늘의 도리를 따르라. 하늘의 도리를 따르는 길은 한없이 넓어서 거기에 조금만 마음을 두면 가슴속이 문득 넓어지고 밝아진다. 또한 욕망의 길은 한없이 좁아서 거기에 조금만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온통 가시덤불과 진흙탕으로 변해 버린다. ㅡ채근담 ㅡ
2022.12.12 -
시화호 일몰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성질이 너무 맑고 차가우면 누릴 복도 얇다. 영국의 존 메이어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벽부터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반죽을 했다. 두 시간의 새벽 노동을 마치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이후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서민 식당을 즐겨 찾았다. 뿐만 아니라 집도 서민들이 주로 사는 동네에 살았다. 수상이 된 후 존 메이어는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지요.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줍니다." ㅡ..
2022.12.11 -
늦가을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즐거운 마음을 길러 행복의 바탕을 삼아라. 행복은 구한다고 마음대로 받을 수 없으니 스스로 즐거운 마음을 길러서 행복을 부르는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불행은 마음대로 피할 수 없으니 남을 헤치려는 마음을 제거함으로써 재앙을 멀리하는 방법으로 삼아야 한다. ㅡ채근담 ㅡ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