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꽃(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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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십자가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올림픽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승리가 아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승리하기 위해 도전 한다는 것이다. ㅡbronte barrattㅡ 말 많고 탈 많은 올림픽이 걸출한 배구선수 '김연경' 신드롭을 남기고 끝이났다. 이번 올림픽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축구 야구 골프등 그동안 인기를 누렸던 종목이 부진하고 장대 높이뛰기, 근대5종경기등 비 인기 종목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인기를 끈 올림픽이었다. 국민들도 메달과 상관없이 선전한 그들을 응원했다. 작가노트: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른 해바라기밭. 가뭄때문인지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때문인지 듬성듬성 피어있는 해바라기꽃 위로 구름이 십자가를 그리고 있었다. ㅡ2021.08.11.ㅡ
2021.08.11 -
해바라기꽃 풍경 ㅡ단원구청앞
위치: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50 단원구청은 나의 행정구역이기도 하지만 바로 집앞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그런 곳에 이렇게 대단위 해바라기꽃밭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단조로운것인지를 여실히 증명해주는듯 해서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대단위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되어 있다는것도 대단한 발견인데 내가 방문한 날은 하늘까지 아름다운 날이었다. 그러나 7월의 여름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 날의 해바라기꽃밭 즐기기는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하더라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척척 작품이되는 풍경 앞에서는 그 여름날의 작렬하는 태양도 푹푹 찌는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해바라기꽃밭을 걷다가 멀리 검은색을 띈 구역이 있..
2020.07.20 -
해바라기꽃
해바라기가 해바라기인 이유가 나는 해를 바라보기 때문인줄 알았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꼭 해를 바라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한 방향을 바라본다는 것.... 저 수많은 개체가 한 방향을 본다는건 어쩌면 인간보다도 더 의사소통을 잘 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ㅡ2019.10.24.장성 황룡강 ㅡ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