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3달 살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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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43.스페인 기차 여행 ㅡ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실 수도원(3)정원의 봄.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43.스페인 기차 여행 ㅡ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실 수도원(([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43.스페인 기차 여행 ㅡ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실 수도원((▲이번에 다녀온 기차 여행지는 알 에스코리알 왕궁수도원이다.정식 이름은 '산 로렌소 데 엘 에gabo.tistory.com▲2 시간에 걸친 엘 에스코리알 왕궁 수도원의 내부 관람.유익하기도 했지만 힘들기도 했다.그래서 잠시 수도원 성벽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외관 구경을 했다.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외관은 마치 성벽처럼 견고해 보였다.직선적이고 경건한 분위기.솔로몬의 성전을 모델로 해서 지어졌다는 수도원 건축물은헤레레스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혼합형이라고 한다.그래서 ..
2025.02.22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43.스페인 기차 여행 ㅡ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실 수도원((2).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43.스페인 기차 여행 ㅡ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실 수도원((▲이번에 다녀온 기차 여행지는 알 에스코리알 왕궁수도원이다.정식 이름은 '산 로렌소 데 엘 에스코리알 왕실 수도원(Monasterio de San Lorenzo de El Escorial)이다.펠리페 2세가 아버지인 카를로스 1세gabo.tistory.com▲(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수도원 지하에는 왕과 왕자들의 묘가 있다.그중에 먼저 왕자들의 판테온으로 들어갔다.괜히 으스스한 기분.왕자들의 판테온은 지하 1층에 있으며 1888년에 완공했다고 한다. ▲왕자들의 묘 중에는 2세 미만의 어린 왕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왕자들의 묘역을 지나자 황금 판테온이 나왔다.왕들의 묘역이다. ..
2025.02.21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7.마드리드 톨레도 브릿지(Puente de Toledo).
▲웬 마드리드에 톨레도 다리?그래서 시 외곽 어디쯤에 있는 줄 알았다.구글에 검색하면 진짜 톨레도에 있는 다리가 나오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을 타면 톨레도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있는데구글은 자꾸 외곽철도 10호선을 가르쳐 줘서 본의 아니게 엉뚱한 시외를 두 번이나 다녀왔었다. ▲톨레도는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 전 스페인의 수도였다.그래서 아무래도 초창기에는 왕래가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그런 이유로 톨레도로 가는 길목인 이 다리를 톨레도 다리라 부르게 되었을 듯하다.같은 이유로 톨레도 다리에서 500m쯤 위쪽에는 톨레도 문이 있다.톨레도 문.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5.톨레도 문 주변 걷기.[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5.산 미겔시장(산 미구엘) 비야광..
2025.02.13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6.마드리드 근교 낮선 마을 탐방.(Las Rozas)
▲스페인어 문맹이 스페인에서 살아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오늘은 마드리드에 있는 톨레도 다리를 찾아간다고 구글 지도를 들고 기차를 탔다.그런데 지하철이 아니라 근교철도였다.그동안 지하철은 워낙 많이 타봐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근교철도는 처음이라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다.그러다가 대강 어림잡아 탔는데 기차는 엉뚱한 데로 달리고 있었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 기차여행을 하게되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그래서 중간쯤 아무 역에서나 내린 곳이 Las Rozas란 작은 역이었다.▲시골 역사풍경.내린 김에 잠시 역 주변 마을 산책을 했다.수도인 마드리드에서 30 여분 벗어났을 뿐인데 완전히 시골마을분위기였다.그 정도 거리의 우리나라 서울근교는 대부분 또 다른 위성도시인데. ▲아마도 베..
2025.02.12 -
[스페인 여행]소설같은 여행지 톨레도(Toledo)에서의 하루(1)기차타고 톨레도 입성.
▲유럽에서 기차로 하는 여행.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 중 하나가 아닐까?나도 그랬다.오늘 그랬던 그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물론 패키지 여행 중에 가끔 단체로 기차를 타 본 적은 있지만 자유여행으로 타 본건 처음이다.마드리드에서 기차로 톨레도까지는 30 여분이 걸렸다.고속열차라서 쾌적하고 빠르기는 했지만 덜커덩 거리며 느리게 가는 기차여행의 맛은 덜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이라서 창밖 풍경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그래도 그냥 보는 풍경과 기차의 차창으로 보는 풍경의 느낌은 다르다.밀려오고 밀려가며 빠르게 바뀌는 그림의 그 느낌. ▲마드리드 아토차 역을 출발한 고속열차는 정확히 30분만에 톨레도 역에 도착했다.외관과 내부 모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톨레도 역은 설렘을 안고 아름..
2025.02.05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22.마드리드 데보드 신전(Templo de Debod)이야기.
▲마드리드에서는 비교적 높은 언덕인 몬타냐 공원에는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고대유물이 있다.데보드 신전이다.데보드 신전은 기원전 2세기경의 이집트 고대 신전이라고 한다.그런데 왜 마드리드에 있을까? ▲1960 년대 이집트의 아스완 하이 댐 건설로 많은 고대 유적들이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재정적으로나 문화유산 보존 기술이 부족한 이집트 정부 대신 유네스코가 나섰다.유네스코의 국제적인 캠페인 결과 스페인이 적극 나서게 된다.스페인은 아부 심벨 신전 보존작업을 도왔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1968년 이집트 정부는 데보드 신전을 스페인에 기증하기로 한다.▲이후 신전은 해체되어 1972년 이곳 몬타냐 공원에 복원되었다고 한다.덕분에 마드리드에서 고대 이집트의 독특한 분위기에 취해 볼 수 있게 된..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