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터널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1. 4. 25. 10:45바라보기/풍경

 

 

 

 

 

 

 

 

 

 

 

 

 

728x90

 

 

 

 

 

 

 

 

 

 

*가난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

 

명아주나물과 비름나물과 같은

들풀로 입을 달래고 창자를 채우는

가난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은

얼음처럼 맑고 옥구슬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부귀를 탐내어 비단옷을 입고 기름진 고기를 먹는 사람 중에는

남에게 굽실거리며 종 노릇 하는 것을 달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은 청렴결백해야 지조가 깃들어 밝아지고,

부귀를 탐내면 절개를 잃게 된다.

(채근담)

 

 

이제 본격적인 연초록의 계절이다.

안산 갈대습지공원 가는 길.

진입로가 연초록 터널을 이루고 있다.

 

 

ㅡ2021.04.25ㅡ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