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터널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1. 4. 25. 10:45ㆍ바라보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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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
명아주나물과 비름나물과 같은
들풀로 입을 달래고 창자를 채우는
가난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은
얼음처럼 맑고 옥구슬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부귀를 탐내어 비단옷을 입고 기름진 고기를 먹는 사람 중에는
남에게 굽실거리며 종 노릇 하는 것을 달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은 청렴결백해야 지조가 깃들어 밝아지고,
부귀를 탐내면 절개를 잃게 된다.
(채근담)
이제 본격적인 연초록의 계절이다.
안산 갈대습지공원 가는 길.
진입로가 연초록 터널을 이루고 있다.
ㅡ2021.04.25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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