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유영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2. 1. 6. 06:49ㆍGALLERY(오늘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명언
*정욕은 처음부터 엄하게 다스리라.
김유신이 화랑시절 아끼는 말이 있었다.
당시 김유신은 기녀 천관에 빠져서 매일 술집에 드나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께 심한 꾸중을 듣고 다시는 술집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후 어느날 김유신이 말 위에서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전에 매일 가던 기녀 천관이 있는 술집이었다.
말이 습관적으로 그 술집으로 갔던 것이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아끼던 말의 목을 베었다고 한다.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ㅡ홍자성의 채근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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