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2020. 4. 15. 22:40ㆍ바라보기/꽃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이를 달리 본 모양이다.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속명을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로 지은 것이다.
현호색은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등 여러 현호색 종류를 대표하는 종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로 작은 편이다.
ㅡ다음백과 인용 ㅡ
산길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현호색은 천의 얼굴을 가진듯 하다.
자세히 보면 모양도 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하고
색도 다양해서 신비감을 자아내는 평범한 꽃이다.
거기에다 진통 효과도 있어서 약재로도 쓰이는 꽃이라고 한다.
ㅡ2020.04.10.수리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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