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산정화원 황매산
100대명산 33번째로 계획한 황매산. 워낙 장거리라서 혼자 승용차로 가기가 좀 무리일것 같아서 여기저기 산악회를 알아 본다. 안산에서는 출발하는 산악회는 없고 서울쪽 산악회는 자리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워낙 합류하기가 여의치않아 그냥 혼자 가기로 마음먹고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새벽 5시에 출발. 논스톱으로 7시50분 모산재주차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이다. 그래도 일단 아직은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주차 후 아침을 해장국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의외로 쾌청했다. 햇볕이 강해서 오히려 자외선이 걱정이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폐가다. 한때는 한가족의 아늑한 안식처였을 집. 요즘 시골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