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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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1ㅡ월출산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월출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왜 그런 별명을 얻었는지에 대한 답~ ㅡ2014.11.월출산 ㅡ
2021.11.22 -
수리산 등산코스 ㅡ태을봉과 관모봉
위치:경기 군포시 수리산로 187 (궁내초등학교)출발 궁내초등학교에서 태을봉에 오르는 코스는 수리산의 정상인 태을봉에 오르는 최단코스중에 하나다. 짧은 오후시간대를 이용해서 태을봉에 오를때 내가 주로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늦가을 오후의 화사한 햇살이 가득한 한적한 산길. 그 산길에 들어서자 늦가을 특유의 낙엽의 향기가 반갑게 맞아준다. 산길은 이제 가을의 끝자락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요즘 산에 가면 나무 위의 단풍 풍경보다 땅위의 낙엽 풍경이 더 정겹다. 눈으로 보는 풍경만 정겨운것이 아니다. 사그락사그락 거리는 햇 낙엽 밟는 소리도 정겹다. 궁내동에서 태을봉에 오르는 코스는 1.2km남짓이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경사도가 크다. 그래서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
2021.11.22 -
늦가을 호수공원 단풍풍경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황홀하리만큼 화려했던 또 하나의 가을이 간다. 가을이 간다는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한 주기가 사실상 끝난다는 거다. 거기에는 우리 인간도 예외일 수는 없는 자연 현상이다. ㅡ2021.11.10.안산호수공원 ㅡ 안산여행 ㅡ만추의 안산호수공원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 가을이다. 작년 가을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안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시 화려한 만추의 쇼가 시작되었다. ㅡ2019.11.01.안산 호수공원 ㅡ gabo.tistory.com
2021.11.19 -
수리산 슬기봉의 늦가을 풍경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경기 군포시 산본동 1226 수리산 슬기봉코스는 수암봉과 함께 매년 이맘때쯤이면 통과의례처럼 가는 곳 중에 하나다. 갈 곳도 많고 행사도 많은 가을. 그래서 매년 다니지만 대부분 단풍 절정기를 지나서 찾곤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도 작년 보다는 빠르지만 조금 늦기는 마찮가지다. 그러나 가을 풍경은 조금 늦어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어서 좋다. 산길은 만추는 지났지만 아직은 제법 가을 스러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다. 산본쪽 수리산자락은 아랫쪽과 산 중턱쯤에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꼭 등산이 아니라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대부분 잎이 진 숲 군데군에는 아직도 푸르름이 더 많은 곳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또 하나의 가을이 지나가는건 팩트다. 가을이..
2021.11.17 -
화성 가볼만한 곳 ㅡ남양성모성지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위치: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구(지번) ,남양읍 남양리 1704 (지번) 화성시 남양에 있는 남양 성모성지는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곳이다. 그때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에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찜해둔 곳이었다. 집에서 가까워서 딱히 계획을 세우지 않고 불쑥 방문했는데도 의외로 단풍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그중에 단연 최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단풍나무에 아침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단풍잎을 통과한 화려한 붉은 빛이 제법 쌀쌀한 늦가을의 아침을 따사롭게 해주고 있었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아침이었다. 말 그대로 가을가을한 아침이었다. 일요일이지만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서 한적하다. 간간이 부지런한 신자들이 돌로 조각해놓은 묵주마다에 손을 얹고 기도문을 외우고 있을 뿐이었다. 이제 ..
2021.11.15 -
대부해솔길 4코스 2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470-5 대부도 나라펜션앞 해변. 지난번 중단했던 메추리섬에서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나라펜션 앞이다. 모래가 조금 거칠기는 하지만 일몰 감상하기 좋은 해변이다. 그래서 잠시 더 걷다가 돌아와서 서해 낙조를 담아 볼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 길은 이제 바닷가를 나와서 동네길로 이어졌다. 동네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펜션이다. 동네 언덕배기에서 빼꼼히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이 정겹다. 마을 뒷길 같은 언덕배기를 걷다보니 왠 전원주택단지가 나왔다. 좀 생뚱맞기도 하고 누가 와서 살까?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여기도 수십년은 되었을것 같은 해송이 속절없이 베어지고 있다. 대부도는 지금 난개발 중이다. 철지난 포도밭 풍..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