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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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2호 김제 금산사 노주
▲금산사 명부전 앞에 있는 노주 입니다. 투박해 보이면서도 품격이 있어 보이는 보물입니다. 그런데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할 뿐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미륵전 앞에서 미륵부처님을 광명으로 공양했던 광명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조각이나 양식을 보면 고려 전기의 유물로 추정되며 원래는 미륵전 앞에 있었으나 1922년 대장전과 함께 이전되었다고 합니다.
2022.12.15 -
눈내리는 날
▲어제는 폭설이 내리더니 오늘은 영하 13도라는 강력 한파가 덮쳤습니다. 요즘 종잡을 수 없는게 날씨지요. 봄,여름, 가을엔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더니 겨울엔 이상 고온이었다가 이상 한파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막에도 눈이 내리고 극지방엔 빙하가 녹아 없어지고... ㅡ2022.12.14.ㅡ
2022.12.14 -
보물 제827호 김제 금산사 대장전
▲보물인 금산사 석등 뒤에는 역시 보물인 대장전 있습니다. 대장전은 대장경을 보관하려고 만든 전각이라고 합니다. 최초 전각은 정유재란 때 일본 놈들의 방화로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건물은 인조 13년인 1,635년에 다시 지었다고 하지요. 예나 지금이나 나쁜 일본 놈들입니다. ▲대장전은 본래 금산사에서 간행된 불교 경판과 경전등을 건물 내부에 보관하였지만 경전등이 유실되자 석가모니불과 제자인 가섭존자와 아난존자상을 봉안했다고 합니다.
2022.12.14 -
보물 제828호 김제 금산사 석등
▲김제 금산사의 대장전 앞에 있는 석등입니다. 보물 제828호 이지요. 지붕 돌에 새겨진 꽃 조각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석등은 부처님과 조사 스님께 등불을 공양하기 위해서 금당이나 부도전 앞에 세워집니다. 이 석등은 원래 미륵전 앞에 있었으나 1922년 대장전을 이전할 때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2022.12.13 -
보물 제28호 김제 금산사 당간 지주
금산사 천왕문 오른쪽에는 보물인 당간 지주가 있습니다. 통일신라 전성기인 8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당간은 깃발을 매어 놓은 장대를 말하지요. 그 장대를 지탱해주는 돌기둥이 지주입니다. 이 당간 지주는 금산사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재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현존하는 당간 지주 중에서도 가장 완전한 형태의 문화재라고 합니다.
2022.12.13 -
나의 나무 3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하늘의 도리를 따르라. 하늘의 도리를 따르는 길은 한없이 넓어서 거기에 조금만 마음을 두면 가슴속이 문득 넓어지고 밝아진다. 또한 욕망의 길은 한없이 좁아서 거기에 조금만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온통 가시덤불과 진흙탕으로 변해 버린다. ㅡ채근담 ㅡ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