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와 보물(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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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 24호 ㅡ김제 금산사 혜덕 왕사 탑비
▲보물 제24호 혜덕 왕사 탑비는 소현(昭顯)의 생애와 업적(1038년~1096)을 기록한 탑비이다. 소현은 고려 문종 33년(1079년)에 금산사 주지가 되어 사찰을 크게 고쳐지었는데 금산사는 이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갖췄다고 한다. 59세에 입적하자 왕은 곧바로 왕사로 추증하였으며 '혜덕'이라는 시호와 '진응'이라는 탑 이름을 내려주었다. 이 탑비는 왕사가 열반한 지 15년 후 고려 예종 6년인 1111년에 세워졌다. 글씨는 구양순 필법의 해서체를 정교하게 새겨 놓았다. 받침돌과 거북이를 하나의 통 돌로 조각하였고, 특이하면서도 용맹스러운 기상이 돋보인다. 전라북도에서 매우 찾아보기 어려운 고려시대의 희귀한 탑비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고 불교사와 서예사에서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혜덕 왕사 탑..
2022.12.08 -
인제 봉정암 오층석탑(석가사리탑) ㅡ보물 제1832호
보물 제1832호. 높이 3.3m. 설악산 대청봉 밑에 있는 봉정암 옆의 능선 위 거대한 암석 위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법사(慈藏法師)가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했다고 전한다. 탑의 형식은 신라의 전형 양식(典型樣式)과는 달리 기단부(基壇部)를 생략하고 거대한 암석의 정상을 다듬어 모난 2단의 높고 낮은 탑신(塔身)받침을 조성하고 받침 밖으로 16판(瓣)의 단판연화문(單瓣蓮花文)을 돌려 새겼다. 탑신부는 옥신(屋身)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다른 돌로써 이루어졌으며, 1층옥신에는 네 귀에 우주(隅柱: 모서리기둥)가 있고 2층옥신부터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옥개석은 너비가 좁고 두터운 편으로 밑에는 각각 3단의 받침이 있다..
2020.11.05 -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보물 제 916호
ㅡ2019.10.19.속리산 법주사 ㅡ
2020.07.03 -
보은 법주사 석련지 국보 제 64호
ㅡ2019.10.19.속리산 법주사 ㅡ
2020.07.03 -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국보 제 5호
ㅡ2019.10.19.법주사 ㅡ
2020.07.03 -
보은 법주사 팔상전 국보 제 55호
ㅡ2019.10.19.속리산 법주사 ㅡ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