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ㅡ반짝반짝 샛별
2021. 12. 28. 23:28ㆍ바라보기/풍경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샛별'이라고 불렀던 금성은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밝은 별이다.
그만큼 지구에서 가깝다는 의미다.
그래서 금성은 달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요즘처럼 초저녁에 뜨는 금성을 장경성(長庚星),
새벽에 뜨는 금성을 샛별, 명성(明星), 혹은 계명성(啓明星),
그리고 밝고 커서 태백성(太白星)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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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 지구의 바깥쪽을 돌고 있는 행성인 반면
금성은 지구의 안쪽을 돈다.
그래서 대기 평균온도가 460도 정도라고 한다.
일몰 감상을 하다가 황혼이 지기도 전에 반짝이는 유난히도 밝은 별 하나를 발견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금성이란다.
그래서 카메라에 담아 보려는데 망원렌즈가 아니라서 그냥 점으로 찍혔다.
우리는 불가능한 일을 가르켜 흔히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비유를 한다.
그러나 금성에서는 실제로 해가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진다고 한다.
지구와 반대로 공전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주 이야기는 어렸을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신비하고 궁금증이 꼬리를 물기는 마찮가지다.
ㅡ2021.12.28.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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