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풍경,오늘의 명언

2021. 3. 31. 06:14바라보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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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한때의 적막을 택하라.

ㅡ도리를 지키고 덕을 베풀며 사는 사람은 한 때 적막하지만

권세에 아부하는 자는 영원히 처량하다.

달인은 사물 밖의 사물을 보며 사후의 명예를 생각하나니

차라리 한때 적막할지언정 영원히 처량해지는 길은 택하지 않는다.ㅡ

 

ㅡ채근담 ㅡ

 

 

보길도 세연정은

조선의 문신이며,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가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무르며 지은 연못과 정자다.

 

 

ㅡ2021.03.31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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