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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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제4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3)-사운드 오브 뮤직의 미라벨 정원
▲어디선가 청아한 아이들 목소리 '도레미송'이 들려올 듯한 미라벨 정원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촬영했던 곳이라지요. 멀리 호엔 잘츠부르크 성도 보입니다. ▲미라벨 정원은 구 시가지에서 일명 자물쇠다리라고 불리는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면 나옵니다. ▲잘츠부르크를 가로지르는 잘차흐 강입니다. 비가 그친 뒤라서 물은 흙탕물입니다. 그렇지만 중세풍의 강변 풍경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사실 미라벨 정원으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생각하면 실망이 클 것이라고 해서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지요.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그러나 워낙 이런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실망스럽지 않은 풍경입니다. 생기발랄한 소녀들이 뛰어 놀면 충분히 영화가 될만한 풍경입니다. ▲미라벨은 아름답다는 뜻이라..
2023.05.28 -
[동유럽 발칸 여행]제3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2)ㅡ구시가지와 모차르트 생가
▲이제 사방의 조망이 일품인 호엔 잘츠부르크 성 관람을 마치고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구 시가지로 이동을 합니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에서 구 시가지까지는 도보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거리지요. 도보로 구시가지로 가는 길은 소소한 풍경의 골목길입니다. ▲레지덴츠 광장에서 본 호엔 잘츠부르크 성입니다. 레지덴츠 광장은 구시가지의 중심으로 볼프 디트리히 주교가 잘츠부르크의 부귀영화를 꿈꾸며 정치와 종교를 이끌어 가던 광장이라지요. 12세기에 건설하기 시작해서 여러 차례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광장에 있는 잘츠부르크 대성당입니다. 744년에 세워진 후 1,181년부터 1,200년까지 20여 년에 걸쳐서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증축된 성당이라고 합니다. 다시 1,598년 화재로 소실된 후 바로크 양식과 로마네스..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