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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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여행 제27화] 오스트리아 여행 ㅡ음악의 도시 비엔나(3)성 슈테판 대성당
▲성당 사진은 정말 어렵습니다. 워낙 크고 웅장한 건축물이기 때문이지요. 한 장에 담기도, 그렇다고 나눠서 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번 방문지는 유럽의 도시마다 1곳 이상 있는 대성당 관람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성 스테판 대성당으로 가는 길. 시위대를 만납니다. 평화적이고 자유스럽게 즐기는듯한 시위 현장입니다. 경찰의 에스코트는 기본이고 마주치는 행인들도 그냥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무심코 지나칩니다. 거창한 펼침막이나 머리띠도 없습니다. 서로 악다구리 하고 금방 무슨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우리나라 시위 현장하고는 완전 딴판입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마차 투어가 있습니다. 마차투어는 사실 실제 해보면 별거 아닌데 이렇게 옆에서 보면 너무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요. ▲대부분의 유럽의 대성당들..
2023.07.02 -
[동유럽 발칸여행 제26화] 오스트리아 여행 ㅡ음악의 도시 비엔나(2)쇤브룬 궁전
▲이제 벨베데레 궁전 관람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 쇤브룬 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쇤브룬 궁전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으로 알려진 궁전입니다. ▲가는 길에 본 거리 풍경입니다. 현대와 과거가 한눈에 들어온 풍경입니다. ▲쇤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을 가진 궁전이라고 합니다. 1569년 막시밀리언 2세 때 처음 건축했으나 오스만 제국에 의해 파괴된 후 1696년 재건축 되었다고 합니다. ▲쇤브룬 궁전은 특히 방이 많기로 유명하지요. 방이 무려 1,441개나 있다지요. 그중에 45개의 방만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면적이 넓어서 궁전 내에서 마차 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쌍두마차. 말이 순하고 쌍둥이 말처럼 이쁩니다. ▲궁전 내..
2023.07.02 -
[동유럽 발칸여행 제25화] 오스트리아 여행 ㅡ음악의 도시 비엔나(1)황금빛 kiss의 벨베데레 궁전
▲부다페스트에서의 하루는 패키지여행 치고는 비교적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여유와 약간의 낭만적이었던 부다페스트를 떠나 이제 비엔나로 향합니다. ▲음악의 도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죠.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까지는 245km로 자동차로 3시간 여의 거리입니다. ▲그 자동차가 달리는 3시간 내내 창밖은 비옥한 농경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때로는 짙푸른, 때로는 연푸른, 그리고 때로는 갈색의 농경지는 마치 막 빗질한 머리결처럼 한결같이 깔끔합니다. ▲비엔나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찾은 곳은 벨베데레 궁전입니다. 벨베데레 궁전은 사보이 왕가 오이겐 왕자의 여름 궁전입니다. 9년의 공사끝에 1723년 완공했다지요. 그래서 300주년 기념 조각상이 정문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벨베데레'는 이탈리아어로..
2023.07.01 -
[동유럽 발칸 여행]제7화 오스트리아 ㅡ알프스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비경, 할슈타트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다시 같은 잘츠카머구트 지역에 있는 할슈타트로 이동합니다. 할슈타트는 알프스 산맥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알프스풍의 마을입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할슈타트를 가기 위해서 알프스 풍경의 산길을 1시간쯤 달려갑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후니쿨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릅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과 할슈타트가 있는 잘츠카머구트 지역에는 무려 70여 개의 호수가 있다지요. 후니쿨라가 가파른 산길을 오르자 그중에 하나인 아름다운 할슈타트 호수가 펼쳐집니다. ▲푸니쿨라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는 길. 앞쪽으로는 할슈타트 호수, 그리고 뒷쪽으로는 알프스의 만년설이 펼쳐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전망대는 스카이워크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김없이 인생..
2023.06.01 -
[동유럽 발칸 여행]제6화 오스트리아의 잘츠카머구트 유람선 관광
▲동유럽 여행 3일 차 2번째 일정은 볼프강호 유람선 관람입니다. 유람선 관람은 장크트 길겐 마을을 출발해서 호수를 반쯤 돌아서 다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중형급 유람선은 32명인 우리 일행만 태우고 마치 노르웨이 피오르 느낌의 잔잔한 호수로 나아갑니다. ▲물은 어찌 이리 맑고 하늘은 어찌 이리 푸를까요? ▲조금 전 우리가 거닐었던 장크트 길겐 마을입니다. 그 장크트 길겐 마을이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스트리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작은 면적의 국토에 900여만 명이 사는 쾌적하고 부유한 나라로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국토의 2/3가 알프스 산맥에 속해 있어서 유럽에서 가장 산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알프스의 나..
2023.05.31 -
[동유럽 발칸여행]제5화 오스트리아 ㅡ모차르트의 외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 마을
▲볼프강 호수변의 아늑한 지형에 자리 잡고 있는 장크트 길겐 마을은 모차르트의 어머니 생가가 있는 마을로 유명세를 탄 마을입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을 가기 위해서 알프스풍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립니다. 잘츠부르크에서 1시간쯤의 거리에 있기 때문이지요. ▲알프스 지역의 이런 풍경을 보면서 항상 궁금한 것. '어떻게 이렇게 청결하게 관리가 될까?' 입니다. 가이드의 말로는 국가에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국가에서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쉽지 않겠지요. 그리고 기후 조건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 놀이터도 친환경입니다. 목재로 만든 미끄럼틀이 인상적입니다. ▲모차르트의 어머니 생가입니다. 위대한 음악가의 조상까지 숭배하듯 찾아 나서는 오스트리아 인들의 예..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