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꽃(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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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죠. 언제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조선말 윤치호 등의 발의로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조선의 나라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 핀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무궁화는 실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무려 100 여일동안이나 피고 진다고 하죠. 그러니까 지금이 최고 만개한 시기 인 셈입니다. 그러나 오래 핀 대신 만개한 시기이지만 다른 꽃의 만개한 시기처럼 화사하지는 않죠. 아무튼 무궁화는 꽃말이 섬세한 아름다움이듯 보면 볼수록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입니다. 오늘은 비에 젖은 그 단아한 아름다움을 담아 봅니다. ㅡ2023.08.29.안산 호수공원 무궁화 동산 ㅡ
2023.08.31 -
비내리는 장미공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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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비에 젖다.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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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엔 장미-넝쿨장미(2)
▲넝쿨장미는 장미 중에서 가장 서민적인 품종입니다. 울타리로 사용하기도 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미이지요. 장미 터널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 장미터널에서 넝쿨장미 한 줄기가 숲으로 마실을 나왔습니다. ㅡ2023.05.26.ㅡ
2023.05.30 -
오월엔 장미-넝쿨 장미(1)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봄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 불과 12일 동안 유럽에 다녀온 사이 만발해 있던 철쭉은 흔적도 없고 막 피기시작했던 아카시꽃도 모두 지고 없습니다. 그 아쉬움을 울타리마다에 탐스럽게 피어있는 넝쿨 장미가 덜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장미가 탐스럽습니다. ㅡ2023.05.27.안산천 내일로 ㅡ
2023.05.29 -
양귀비 꽃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