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꽃(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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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꽃
▲지금 산과 들. 지천에서 피어나고 있는 민들레꽃입니다. ㅡ2023.04.11ㅡ
2023.04.14 -
벚꽃 지다.
▲보통은 봄바람을 살랑댄다고도 하고 부드럽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실제 봄바람은 겨울바람보다 세고 거칠다고 합니다.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표현은 많이 했지만 실제 부드럽게 와닿는 봄바람을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봄비가 내리더니 어김없이 돌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봄비와 돌풍이 지나간 벚꽃나무 아래에는 눈처럼 꽃잎이 쌓였습니다. 그중에는 꽃다지 위에 사뿐이 내려앉은 녀석도 있습니다. ㅡ2023.04.09.호수공원.ㅡ
2023.04.13 -
올해 첫 진달래
▲마을 뒷산에서 올해 첫 진달래를 만났습니다. 다른 꽃들은 아직 꽃망울도 맺지 못했는데 이 녀석은 성질이 급한 모양입니다. ㅡ2023.03.12.항가울산 ㅡ
2023.03.20 -
봄을 알리다.ㅡ산수유
“DJ 유지 계승” vs “조선총독 자처”…여야, 尹대통령 방일 ‘극과극’ 평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3. 3. 18. 14:07(시사저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두고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느쪽의 말이 맞을까요? 위정자들이 자주 쓰는 말 "오직 민생" 진짜 그럴까요? ㅡ2023.03.17.ㅡ
2023.03.18 -
봄을 알리다.ㅡ홍매화와 청매화
▲다시 꽃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십만 명이 죽었다지요. 그리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지진으로 5만 명이나 희생되었다지요. 거기에다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으로의 회귀. 우리나라 남북한의 대립 격화.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우리는 지금 참으로 살벌한 느낌의 시대에 살고 있지요. 그러나 봄은 다시 오고 봄꽃은 다시 피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지금 피는 꽃이 작년에 피었던 그 꽃이 아니지만... ㅡ2023.03.14.호수공원 ㅡ
2023.03.15 -
기찻길 옆 구절초
구절초는 단오 때 5마디였던 마디가 9월 9일 중앙절에는 9마디가 된다지요. 그래서 구절초라고 부르게 된 꽃입니다. 참 이쁘고 수수한 가을꽃이지요. 내가 어렸을 땐 그냥 들국화라고 알고 있었던 꽃이지요. ㅡ2022.10.16. 고잔역 앞 ㅡ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