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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 ㅡ명성황후 생가
위치: 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71 (능현동) 명성황후는 위대한 국모인가? 사리사욕과 부패한 권력의 상징인가? 흥선 대원군과 함께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명성황후 생가를 우연한 기회로 방문하게 되었다. 명성황후 생가는 조선 고종(재위 1863∼1907)의 비 명성황후(1851∼1895)가 태어나서 8살 때까지 살던 집이다. 명성황후는 민치록의 딸로 철종 2년(1851)에 태어나 16살에 고종의 왕비가 되었다. 그 후 정치에 참여하여 개화정책을 주도해 나갔으나, 고종 32년(1895) 을미사변 때 일본인에 의해 살해되었다. 능은 청량리에 있었다가 1919년 고종황제가 세상을 떠나자 홍릉으로 함께 합장되었다. 명성황후 생가는 숙종 13년(1687)에 처음 지어진 집으로, 그 당시 건물로는 안채만이 지금까..
2019.11.13 -
가을을 걷다.(안산천 내일로)
위치: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848번지 어느쪽을 보아도, 어디를 가도 가을로 꽉 차 있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을날 오후 안산천변에 조성된 내일로 길을 걷는다. '내일로'는 안산시내를 흐르는 안산천 뚝방에 조성된 숲길이다. 백송길,메타세콰이아길,장미터널길등의 테마로 조성되었다. 잘 익은 벚나무잎 단풍이 오후의 햇살에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빨강,파랑,노랑이 잘 어우러진 가을 풍경은 연두빛이 주를 이루는 봄 풍경보다 훨씬 센티멘탈하다. 요즘처럼 복잡다난한 시대에 센티멘탈하다는 것은 어쩌면 우울증으로 변질될수도 있어서 꼭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원래 센티하게 살아온 사람들이야 괜찮겠지만... 아뭏튼 나는 오늘도 가을 산책으로 센티함과 건강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ㅡ2019.11.04...
2019.11.07 -
절정의 색감을 뽐내고 있는 단풍잎
가을의 절정 단풍나무 잎에 단풍 들다. ㅡ2019.11.04.안산 호수공원 ㅡ
2019.11.05 -
안산여행 ㅡ만추의 안산호수공원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 가을이다. 작년 가을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안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시 화려한 만추의 쇼가 시작되었다. ㅡ2019.11.01.안산 호수공원 ㅡ
2019.11.04 -
가을 느낌...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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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볼만한 곳 ㅡ 민둥산 억새꽃 산행.
위치:정선군 남면 무릉리 382-11 이미 철이 지났을 억새 산행을 위해서 느즈막 하게 집을 나섰다. 늦은 산행인데다가 일행중 무릎이 좋지않은 분이 계셔서 조금 더 높은 고도인 ok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제 2코스 등산로인 ok주차장코스는 조금 높은 고도에 위치한 마을에서 시작되는 등산로이지만 시작부터 급경사를 올라야하는 쉽지않은 코스였다. 급경사와 완경사,그리고 평탄한 길이 비슷한 분포로 이루어진 시루봉옛길을 50분쯤 걸으면 발구덕 마을이 나온다. 발구덕마을에서 바로 오르지 않고 거북이 산장쪽으로 우회를 했다. 거북이 산장에서 컵라면에 감자전을 주문해서 가져간 김밥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다시 오른다. . 다시 만만치 않은 급경사를 40분쯤 오르자 철지난 억새밭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민둥산의 트레이드..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