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가볼만한 곳 ㅡ탄도항

2022. 3. 29. 05:40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진으로 하는 안산여행

위치: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항(炭島港)

탄도는 옛날 참나무가 많아서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붙여진 섬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화방조제와 탄도 방조제가 연달아 건설되면서 육지화 된 섬이다.

탄도항은 그 섬마을의 조그만 항구다.

 

 

 

썰물때면 바닷길이 열려서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건너편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섬이라 부르는 조그만 섬에도 갈 수가 있어서

대부도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유명하다.

더군다나 요즘은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탄도항의 오른쪽 해변이다.

물이 빠지면 세월의 기록인 퇴적암층을 볼 수 있다.

 

 

 

누에섬과 제부도

탄도항은 육지화가 되고 건너편에 전곡항이 개발되면서 항구로서는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어촌박물관과 퇴적암층등 작은 항구의 소소한 분위기는 어느 항구에도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몰 풍경은 탄도항의 최고 백미다.

물때를 잘 맞춰서 찾는다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일몰 장면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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