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꽃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2. 5. 6. 19:51ㆍGALLERY(오늘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명언/동식물
*관복을 입은 도둑이 되지 말라.
글을 읽으면서 그 속에서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그는 글이나 베끼는 사람이 될 것이고,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자식같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관복을 입은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않는다면 말로만 거창하게 떠들어대는 입이 될 것이고,
사업을 하면서도 덕을 베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업은 한 때 눈앞에 피었다가 지는 꽃같이 되고 말 것이다.
*작가노트: 채근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딱 요즘 국무총리와 장관 청문회에 나온 사람들이 되새겨야 할 구절인 것 같습니다.
19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어쩌면 그리 청렴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인지...
아무튼 그들만의 리그를 위해서 무지몽매한 국민들은 이번에도 이용만 당한 것입니다.
ㅡ2022.05.06.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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