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만든 몽환적 풍경

2021. 3. 16. 15:30photo essay ㅡ생각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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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우리말 속담으로는 "엎친데 덮친격"이다.

코로나에 대처 하기에도 힘이 벅찬데

요즘은 거기에다 미세먼지까지 극성이다.

오늘 모처럼 봄바람이 불어와 미세먼지에서 해방 되는가 싶더니

오후부터서는 최강의 중국발 황사가 들이닥칠 거라고 한다.

이럴때 쓰는 말ㅡ

"엎친데 덮친격"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 못 된것일까?

모든게 '다 지나가리라'라는 낙천적인 말도

이쯤 되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닐런지...

 

 

 

ㅡ2021.03.16.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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