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지다.
2023. 4. 13. 05:47ㆍ바라보기/꽃
▲보통은 봄바람을 살랑댄다고도 하고
부드럽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실제 봄바람은 겨울바람보다 세고 거칠다고 합니다.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표현은 많이 했지만
실제 부드럽게 와닿는 봄바람을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봄비가 내리더니 어김없이 돌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봄비와 돌풍이 지나간 벚꽃나무 아래에는 눈처럼 꽃잎이 쌓였습니다.
그중에는 꽃다지 위에 사뿐이 내려앉은 녀석도 있습니다.
ㅡ2023.04.09.호수공원.ㅡ
728x90
728x90
'바라보기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엔 장미-넝쿨장미(2) (11) | 2023.05.30 |
---|---|
오월엔 장미-넝쿨 장미(1) (10) | 2023.05.29 |
양귀비 꽃 (14) | 2023.05.27 |
민들레꽃 (3) | 2023.04.14 |
올해 첫 진달래 (4) | 2023.03.20 |
봄을 알리다.ㅡ산수유 (3) | 2023.03.18 |
봄을 알리다.ㅡ홍매화와 청매화 (5) | 2023.03.15 |
기찻길 옆 구절초 (4) | 2022.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