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상상하다.
2022. 11. 23. 14:13ㆍ바라보기/풍경
▲여수의 아침
모처럼 향일암 일출을 보려고 호텔을 나섭니다.
그런데 날씨가 잔뜩 흐려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드라이브로 대신합니다.
무작정 돌산도 해변도로를 따라 돌다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빗길을 달리다가 우연히 들어간 어느 포구.
두문포라고 합니다.
포구 방파제 끝에 등대가 있습니다.
우산을 꺼내 들고 등대길을 걷다가 우연히 형이상학적인 조형물을 만납니다.
한적한 항구에 웬 조형물일까요?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한 설치미술가인 최병수 작가의 '상상'이라는 작품전이었습니다.
ㅡ2022.10.06.두문포 ㅡ
728x90
'바라보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무 (3) | 2022.12.08 |
---|---|
그 가을의 끝 (10) | 2022.12.07 |
포플러 나무가 있는 풍경 (10) | 2022.11.28 |
늦가을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3) | 2022.11.27 |
단풍 ㅡ 낙엽이 되다. (6) | 2022.11.21 |
총천연색의 향연 ㅡ단풍나무 (1) | 2022.11.19 |
라일락꽃 나무의 단풍 (1) | 2022.11.18 |
몽환적인 가을 아침풍경 (3) | 2022.11.02 |
효당 (曉幢)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