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숲의 가을ㅡ경주 삼릉.
2024. 11. 22. 08:27ㆍ바라보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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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릉은
신라 8대 아달라왕과 53대 신덕왕, 그리고 54대 경명왕의 무덤이 한 곳에 모여있다 하여 삼릉이다.
그러나 요즘은 능보다 소나무로 더 유명한 곳이다.
삼릉이 천년세월을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건 소나무가 호위하고 있어서라는 설과
그와 반대로 소나무 숲이 온전할 수 있었던 건 능이 있어서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어느쪽이 맞는 말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숲이 왕의 숲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품위 있고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ㅡ2024.11.22.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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