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남유럽(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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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3)백설공주 성(알카사르궁전).
[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2).세고비아 대성당.[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1) 로마 수도교.▲다시 승용차로 마드리드 근교여행을 했다.마드리드에서 90 km쯤으로 자동차로 1시간쯤의 거리에 있는 세gabo.tistory.com▲세고비아는 해발 1000m 높이의 고지대에 형성된 도시다.그런데도 거의 산지 느낌보다는 평원의 느낌이다.그래서 기원전 700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 정도로 오래된 고도다.그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전쟁도 많았던 듯하다.그 전쟁의 역사를 증명이라도 하듯 도시 전체가 요새화되어 있는 성곽도시다.그 성곽의 정점에 흔히 백설공주의 성으로 알려진 알카사르궁전이 있다.세고비아 대성당 내부 관람을 하지 못하는..
2025.03.21 -
[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2).세고비아 대성당.
[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1) 로마 수도교.▲다시 승용차로 마드리드 근교여행을 했다.마드리드에서 90 km쯤으로 자동차로 1시간쯤의 거리에 있는 세고비아.세고비아는 인구 5만 5천여 명이 사는 스페인의 중소도시다.그러나 한때는 왕gabo.tistory.com▲(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수도교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다음 목적지 세고비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수도교에서 대성당까지는 약 1km쯤의 거리이지만 중세풍의 고즈넉한 골목길과카페와 기념품 상점들이 빼곡한 구시가지를 지나기 때문에굳이 이동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산책하듯 15분. ▲구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는 성곽과 한 몸이 된 주택.올려다보면 마치 쿠엔카의 절벽 위의 주택처럼 아찔했다. ..
2025.03.19 -
[스페인 여행]승용차로 하는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여행.ㅡ세고비아(1) 로마 수도교.
▲다시 승용차로 마드리드 근교여행을 했다.마드리드에서 90 km쯤으로 자동차로 1시간쯤의 거리에 있는 세고비아.세고비아는 인구 5만 5천여 명이 사는 스페인의 중소도시다.그러나 한때는 왕이 거주했을 정도로 번성했을 때도 있었던 고도다. ▲일주일이 넘도록 내리던 비는 오늘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궂은 날씨를 뚫고 정확히 1시간만에 세고비아에 입성했다.그런데 세고비아의 하늘도 잔뜩 찌푸려있었다. ▲주차장에서 본 대성당과 알카사르.구시가지에는 주차가 만만치 않아서 외곽의 공터에 조성되어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세고비아의 구시가지는 그리 넓지 않아서 대부분의 관광명소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산토 토마스 교회.주차를 하고 시내에 들어서자마자 중세의 건물들이 줄지어..
2025.03.18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64.마드리드 왕궁정원 캄포 델 모로(Campo del Moro).
▲오늘은 왕궁정원 산책을 했다.마드리드 왕궁 정원은 프랑스식 정원인 사바티니 정원과 영국식 정원인 캄포 델 모로 정원으로 나뉜다.그중에 왕궁 아래쪽에 있는 캄포 델 모로 공원 산책을 했다. ▲캄포 델 모로는 20 헥타르에 이르는 넓이의 정원으로울창한 숲과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다.지극히 인위적인 프랑스식 정원과 달리 자연스러운 풍경의 영국식 정원이다. ▲정원에서 가장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정원 중앙의 잔디밭이다.봄기운이 감도는 푸른 잔디와 그 뒤로 펼쳐지는 왕궁의 조화가 일품이었다.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가끔 본 풍경이다.▲잔디 중앙에 있는 트리톤 분수.그리스 신화속 반인반어의 트리톤 조각상이 있는 분수다.트리톤 분수는 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만든 것으로 1656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명..
2025.03.13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63.산티아고 베르나베우(Estadio Santiago Bernabéu)경기장.
▲오늘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Estadio Santiago Bernabéu)경기장을 찾았다.젊었을 땐 박지성을 좋아해서 맨유 팬이었지만 요즘은 별 관심이 없는 축구.그래도 워낙 명문구단이기도 하지만 어마어마한 축구장 규모 때문에마드리드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경기장 앞에 서자마자 독특한 외관의 압도적인 크기에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경기장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니.건축과 디자인의 나라 스페인답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유려한 곡선.경기장이 아니라 예술이었다.▲1947년에 개장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어: Estadio Santiago Bernabéu)경기장은스페인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2025.03.12 -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61.카사 데 캄포(Casa de Campo)공원 우중산책.
▲마드리드에 1주일 내내 비가 내렸다.많은 비는 아니지만 가랑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마치 동남아의 우기 같은 날들이다.그래서 결국 우중 산책을 나섰다. ▲카사 데 캄포 공원.숙소에서 지하철로 1 시간쯤의 거리에 있는 공원으로마드리드에서는 물론 유럽 전 지역을 통틀어서도 가장 큰 공원 중에 하나라고 한다. ▲집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10호선 Batan 역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과 연결이 되었다.카사 데 캄포 공원은 면적은 훨씬 더 넓지만 우리나라의 서울대공원쯤 되는 공원이다.서울대공원처럼 놀이시설과 동물원, 호수, 케이블카 등이 공원내에 있었다.▲마드리드의 대부분의 공원들이 그렇듯 카사 데 캄포 공원도자연 친화적이었다.인위적으로 만든 길보다 사람들이 다녀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이 더 많은 ..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