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공원과 단원조각공원의 늦가을 정취

2020. 11. 24. 10:55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진으로 하는 안산여행

위치: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8

 

 

 

산과 들에서는 이제 가을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않다.

이맘때쯤이면 그나마 가을의 끝자락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곳이 공원이다.

 

 

 

오늘 걷기에 나선 안산의 성호공원과 단원조각공원은

수인산업도로를 따라 조성된 일명 도로공원이라고 부르던 곳에

대한민국의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야외 조각공원이다.

 

 

 

정기웅 작:꿈결같은 세상
최혜광 작:도시인
기원의 형상

공원에 들어서자 예상했던대로 듬성듬성 남아있는 단풍이

아직은 늦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늦가을 정취 중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것이 낙엽이다.

낙엽은 일년중에서 대지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누군가에게는 청소의 대상일뿐이지만

그 아름다운 낙엽들은  대지만 아름답게 하는게 아니라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장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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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먼저 단풍드는 나무도 단풍나무고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단풍도 단풍나무다.

단풍나무라고 불리는 다양한 품종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또하나 늦가을 정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무가 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다.

잎이 풍성하게 붙어있을때보다 반쯤 지고난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나무다.

 

 

 

성호공원에서는 그런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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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폭우 수준으로 내린 다음날

이제 더 이상 단풍은 나뭇가지에 있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찾은 성호공원은

생각보다 훨씬 늦가을의 정취를 흠씬 풍기고 있었다.

 

 

 

 

 

안산여행 ㅡ성호공원의 가을풍경

위치: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8 햇살 좋은 가을날 오후 가을 마중에 나섰다. 오후시간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곳, 성호공원에 들어서자 벌써 낙엽되어 수북히 쌓인 단풍잎이 늦가을의 정취를 자아

gabo.tistory.com

 

 

 

 

ㅡ ㅡㅡ2020.11.18.성호공원과 단원조각공원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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