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ㅡ갈대습지공원

2020. 11. 28. 22:05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진으로 하는 안산여행

 

위치: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ㅡ116

 

 

아무리 이상 기온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계절은 정확하게 돌아온다.

11월의 끝자락답게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가을은 이제 눈을 씻고 찾아야 어쩌다 하나씩 눈에 띈다.

 

 

바람 불고 제법 쌀쌀한 날 산책길

가을걷이 끝난 너른 들판에서 이삭을 줍듯이

가을 느낌나는 것들을 정성껏 담는다.

 

 

 

그도 그럴것이 화려한 가을날에는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담아도

왠만한 느낌의 사진을 건질수 있지만

지금 담는 것들은 애지중지 담지 않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진이 되기때문이다.

 

 

 

오랜만에 안산갈대습지 산책을 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생긴 요즘 새로운 공식 =날씨가 추우면 하늘이 파랗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의 개장시간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하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갈대습지공원에 들어서자

갈대보다도 파란 하늘이 더 반갑게 맞아주는듯 했다.

 

 

 

갈대는 언제 그리 무성했던가 싶게 후줄근 해지고

눈에 들어오는건 오직 파아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하늘풍경이다.

 

 

안산 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1,037,500㎡ 규모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 

 

 

 

1997년 9월에 착공하여 2002년 5월에 개장한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반월천의 비점오염원을  상시처리 할 뿐만 아니라

생물의 서식처 기능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공원 역할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도 역시 갈대습지공원에서는 갈대 풍경이 제멋이다.

 

 

 

담 너머는

갈대습지와 나란히 하는 상록오색길 4코스 갈대습지길이다.

삭막할듯 한 풍경이 푸른 하늘이 배경이 되어주니 그 또한 멋있다.

 

 

 

뭐니뭐니해도 오늘 최고의 풍경은

군데군데 조성된 작은 물웅덩이에 비친 파란 하늘이다.

 

 

 

 

 

 

갈대습지공원은 다양한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해 

한나절쯤 산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있는 공원이다.

 

 

그리고 모든 이동로가 무장애 길로 되어있어서

남녀노소는 물론 휠체어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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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갈대습지공원은

갈대는 물론 그외 260여종의 다양한 수생식물과

여러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이들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해놓은 생태공원이다.

1시간 반쯤이면 여유있게 산책할 수 있으며

생태관이 있어서 어린아이들 생태학습에도 좋다.

 

 

 

ㅡ2020.11.27.갈대습지공원 ㅡ

 

 

 

 

안산 가볼만한 곳 ㅡ수변공원의 가을 풍경

위치:안산시 상록구 사동 1645 상록오색길의 3코스인 수변공원길은 호수공원에서 갈대습지공원까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총3.3km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형 공원이다. 안산 수변공원길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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