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봉의 노루귀꽃
2022. 3. 16. 14:29ㆍ바라보기/꽃
요즘 뉴스를 보면 대통령이 둘이다.
말 그대로 어쩌다 대통령이 된 사람과 그 주위 사람들이 지금 점령군 행세를 하면서 부터다.
대통령이 되었으면 좀 더 겸손하게 정권을 인수 받을 수는 없는 것일까?
하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그 주변에 파리떼들이 걱정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서 새롭지도 않지만...
아무튼 전쟁으로 이긴것도 아닌데 그사람들 말투를 보면 꼭 전리품 챙기려는 듯한 말투다.
계절은 어느새 겨울이 아니라 봄이다.
언제 가고 언제 오는지도 모르게 오고 간 것이다.
국민이 준 권력도 그렇게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올해는 늦추위 때문인지 봄꽃들이 다른 해에 비해서 조금 늦는 것 같다.
모처럼 찾은 수암봉.
그래도 어김없이 노루귀꽃이 하나둘 피고 있었다.
ㅡ2022.03.15.수암봉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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