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익는 계절 ㅡ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2021. 7. 6. 14:05ㆍGALLERY(오늘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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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때도 상대방을 배려하라.
남의 허물을 꾸짖을 때는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가 받아서 감당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을 선으로 가르치되 지나치게 고상하게 하지 말라.
그 사람이 들어서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ㅡ채근담 ㅡ
작가노트: 엄밀히 말하면 옥수수는 참 맛이 없다.
과일처럼 다디달지도 않고 새콤하지도 않고...
그러나 사람들은 옥수수를 좋아 한다.
그것은 과거의 먹던 습관, 그 맛의 기억, 추억, 향수,
그런것들 때문이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옥수수 삶는 냄새 때문에 사고 나면
금새 후회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내가 지나다니는 밭둑에 심겨진 옥수수 나무에
옥수수가 참 튼실하게 익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들이 댔다.
ㅡ2021.07.05.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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