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30. 17:59ㆍ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서울을 찍다.
[청와대 방문기] 1. 근대사 권력의 상징 '푸른 기와집'(예약사이트 첨부)
▲권력이란 무엇일까?사전에는 '남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힘'이라고 되어있다.그 권력도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원시의 권력은 순전히 개인의 힘에 의한 강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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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청와대 경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 때까지 대통령과 가족이 거주했던 공간이다.
현재의 관저는 노태우 대통령 재임 중 노후된 기존 관저를 철거하고
전통 한옥 양식과 현대 건축을 접목해서 1990년에 완공했다고 한다.
예약사이트.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www.opencheongwadae.kr
▲관저 아래에 있는 주차장.
본관에서 관저로 가기 위해서는 제법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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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저 터.
이곳은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고려때는 왕실의 별궁으로,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의 후원으로 왕궁을 지키는 수궁(守宮)과 융문당, 융무당, 농경재, 벽화실, 오운각, 등이 있었으며
임금이 친히 농사를 지었던 8배미의 논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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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일제때 총독 관사가 들어섰고
해방 후 다시 미 군정사령관 숙소로 사용되다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1990 년과 1991년 현재의 관저와 본관을 새로 지으면서
빈 집으로 남아있던 건물은 1993년 조선총독부로 사용되었던 중앙청과 함께 철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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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740 년 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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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로 들어가는 인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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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옛날 각 마을에 하나쯤 있었던 부잣집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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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정.
관저 뒷산에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오운정은 관저 바로 위쪽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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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정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나오는 불상이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보물로 지정된 불상으로 통일신라 시대인 9세기경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원래 경주에 있었으나 1913년경 일제에 의해 옮겨졌단다.
하여튼 나쁜 일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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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주변 관람을 마지고 이제 상춘재와 녹지원으로 이동.
ㅡ2025.04.23.청와대 대통령 관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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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이 되듯이 내가 보고 듣는 것이 곧 내가 된다. 그 나를 지배하는 건 생각이다. 뒤돌아보면 참 치열한 삶을 살았다. 이제 그 치열함을 내려놓고자 한다. 오롯이 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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