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풍경(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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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일몰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성질이 너무 맑고 차가우면 누릴 복도 얇다. 영국의 존 메이어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벽부터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반죽을 했다. 두 시간의 새벽 노동을 마치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이후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서민 식당을 즐겨 찾았다. 뿐만 아니라 집도 서민들이 주로 사는 동네에 살았다. 수상이 된 후 존 메이어는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지요.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줍니다." ㅡ..
2022.12.11 -
늦가을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즐거운 마음을 길러 행복의 바탕을 삼아라. 행복은 구한다고 마음대로 받을 수 없으니 스스로 즐거운 마음을 길러서 행복을 부르는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불행은 마음대로 피할 수 없으니 남을 헤치려는 마음을 제거함으로써 재앙을 멀리하는 방법으로 삼아야 한다. ㅡ채근담 ㅡ
2022.11.27 -
동네 야경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세상에는 복을 누리기 어려운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성질이 조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과 같아서 보는 것마다 태워버리고, 은혜롭지 못한 사람은 얼음과 같이 차가워서 닥치는 대로 얼려 죽이며,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센 사람은 괴어 있는 물이나 썩은 나무토막과 같아 생기가 없다. 이런 사람들은 뜻이 있는 일을 하고 복을 누리기 어렵다. ㅡ채근담 ㅡ
2022.09.15 -
연꽃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더라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ㅡ법정스님 ㅡ 2021.08.02 - [바라보기/꽃] - 관곡지 연꽃 만개하다. 관곡지 연꽃 만개하다. 어김없이 때가 되면 피고지는 꽃. 연꽃은 그중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연꽃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최초로 재배된 곳 관곡지. 내가 gabo.tistory.com
2022.08.14 -
잡초 꽃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역으로 와도 순리로 받아들이라. 링컨과 스텐턴의 이야기입니다. 스텐턴은 링컨의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헐뜯습니다. 심지어는 존칭도 생략한 체 '깡마르고 무식한 자'라며 험담을 하지요.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된 링컨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국방장관에 임명합니다. 링컨은 말합니다. "그는 나를 비난했지만 국방장관으로서는 적임자다. 지도자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 ㅡ홍자성의 채근담 ㅡ *작가노트: 어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문자가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반목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당이나 야당에서의 권력자들끼리도 반목하는 작금의 우리나라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지금 산과 들에는 흔히 잡초라고 부르는 꽃들이 어울려 피어 있습니다. 워낙..
2022.07.27 -
동네에서 만난 이국적인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선한 일을 하며 알아주기를 안달하지 말라. 악한 일을 하면서 남이 알까 봐 두려움을 갖는 것은 아직 악함 속에서도 선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선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안달한다면 아직 선 속에 악의 뿌리가 남아 있어서이다. ㅡ채근담 ㅡ 작가노트: '새벽은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에게만 있다.' '늦게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새벽은 그냥 밤 일 뿐이다' 어떤 블로거의 글에 실린 싯귀가 생각납니다. 아주 공감하는 말이라서 뇌리에 각인된 말입니다. 새벽에 나가면 밤이나 낮에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풍경도 그렇습니다. ㅡ2022.06.19.시화호 갯강 ㅡ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