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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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5.아소팜 빌리지(아소팜랜드)
▲둘째 날 숙소는 아소팜 빌리지입니다. 특이한 모양의 돔형 숙소인 아소팜 빌리지는 다양한 시설과 기념품샵, 그리고 여러 형태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소팜 랜드라고도 합니다. 특히 뷔페식 식당의 다양한 요리는 일품이었던 기억. ▲마치 외계행성의 마을 같습니다. 워낙 단지가 넓어서 별도의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셔틀버스 탑승보다 산책하듯 걷는것도 좋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아소팜 빌리지. ▲이른 아침. 아소팜 빌리지 주변 산책을 합니다. ▲작은 마을이 있고 마을 앞에는 우리나라의 당산나무처럼 거대한 노거수가 마을을 수호하듯 서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동네 옆 동산에는 울창한 삼나무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일본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삼나무 숲. 산림녹화로는 대성공을 했..
2024.04.20 -
[일본여행]후쿠오카 4.활화산의 신비,아소산 분화구
▲유후인 관광을 마치고 이제 현재 진행형인 화산 아소산으로 갑니다. 아소산은 높이 1,592m. 정상부에 남북으로 27km, 동서로 17km의 현재 진행형인 거대한 분화구가 있는 산입니다. 정상까지 케이블카와 도로를 개설해서 그 분화구를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가는 중간에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일본식 백반. 일본식 백반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춘 듯. 비주얼도 맛도 무난했던 기억. ▲아소산을 향해서 가는 길. 우리나라 시골 풍경과 비슷한 풍경. 기후도 비슷해서 모내기가 한 창입니다. 다른 점은 들판에 비닐하우스가 없다는 것. 우리나라 들판은 온통 비닐하우스 천지인데. 그래서 우리나라 들녘에서 느낄 수 없는 한적하고 한가로움을 느낍니다. ▲분화구가 가까워지자 주변이 온통 초원입니다...
2024.04.19 -
[일본여행]후쿠오카 3.유후인 마을 관광(킨린호수.플로럴 빌리지)
▲이번 포스팅은 일본의 작은 마을 유후인입니다. 유후인은 킨린호수와 플로럴 빌리지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먼저 킨린호수를 돌아 마을의 상가 지역으로 갑니다. 킨린호수는 호수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작은 호수입니다. 그렇지만 온천수가 솟는 신비한 호수입니다. 그래서 일 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말 물이 샘물처럼 맑습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키린호수는 아침 물안개와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래서 석양의 금빛 물결이 물고기의 비늘처럼 금빛으로 빛난다고 하여 킨린(金쇠 금鱗 비늘 린)호수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호수에서 걸어서 유후인 마을로 갑니다. 유후인은 5간에서 50간 정도의 소규모 객실을 가진 료칸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2024.04.19 -
[일본여행]10년 전 후쿠오카 1. 뱃푸온천 여행
▲다시 지난 여행기를 정리해 봅니다. 이번에 정리할 지난 여행기는 10년 전 부부동반 친목모임으로 다녀온 후쿠오카 편입니다. 일본ㅡ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나라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딱히 감동적인 여행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친절과 치안, 비슷한 문화, 청결한 환경, 여자들이 좋아하는 온천 등이 그 이유가 아닐까요? 아무튼 아주 오래된 친목 모임에서 다녀온 3박 4일, 후쿠오카 여행기를 정리해 봅니다. ▲후쿠오카는 현해탄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일본땅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와도 왕래가 잦았지만 중국대륙과도 교역이 일찍 이루어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거리로도 200km쯤이라고 하니까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도 안 되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