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3.유후인 마을 관광(킨린호수.플로럴 빌리지)

2024. 4. 19. 09:49세상은 넓다/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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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일본의 작은 마을 유후인입니다.

유후인은 킨린호수와 플로럴 빌리지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먼저 킨린호수를 돌아 마을의 상가 지역으로 갑니다.

킨린호수는 호수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작은 호수입니다.

그렇지만 온천수가 솟는 신비한 호수입니다.

그래서 일 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말 물이 샘물처럼 맑습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키린호수는 아침 물안개와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래서 석양의 금빛 물결이 물고기의 비늘처럼 금빛으로 빛난다고 하여

킨린(金쇠 금鱗 비늘 린)호수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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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수에서 걸어서 유후인 마을로 갑니다.

유후인은 5간에서 50간 정도의 소규모 객실을 가진 료칸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온천 휴양지입니다.

그래서 번잡하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

자유롭게, 여유롭게 동네 산책을 했던 기억.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전체가 마치 옛 모습이 잘 보존된 민속박물관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조성해 놓은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꾸밈없는 민속촌입니다.

▲예술 조각품을 만들고 있는 주민.

꾸미지 않은 시골 동네의 속살을 봅니다.

▲평범한 집인데 미술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유후인에는 이런 작은 미술관들이 많다고 합니다.

▲식당 뒤 정원의 연못입니다.

비단잉어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비단잉어의 유영.

먹이 충당도 쉽지 않을 듯합니다.

▲동네 산책을 마치고 걷다 보면 나오는 기념품 가게 골목입니다.

플로럴 빌리지라 불리는 이 거리는

영국의 전원마을 코츠월츠를 본떠서 조성했다고 합니다.

▲유후인의 플로럴 빌리지는

순전히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다양한 기념품샵과 소규모 식당,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한 거리는

여행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은 아소산 분화구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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