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진으로 하는 안산여행(117)
-
안산 갈대습지공원의 초여름 풍경.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는 안산갈대습지공원.집에서 걸어서 10분쯤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오늘은 초여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안산 갈대습지공원의 개장시간은동절기 11월 부터 02월까지는10시~16시 30분.하절기 3월~ 10월까지는 10시~18시까지입니다.매주 월요일은 휴무.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 안산갈대습지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산 갈대습지 - 생태해설프로그램, 자연에너지체험, 수생생물체험교육, 조류탐조프로그램, 곤충관찰프로그램, 새야새야 습지새야, 습지에서 밧줄놀이 해보자ansanwetland.co.kr▲안산갈대습지공원의 원래 조성 목적은 수생 정화식물인 갈대를 이용한 시화호로 유입되는 오염수의 자연정화입니다.그 갈대습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죠. .▲그런데 요즘은 담수 공간을 ..
2025.06.15 -
[안산 벚꽃 명소]성호공원과 단원조각공원 벚꽃.
▲성호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실학자 이익선생의 호다.성호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 성호공원은 수인산업도로변에 조성된 공원으로부곡동, 성포동, 이동 등 3개 동의 60만 평방미터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성호박물관과 안산 식물원그리고 단원조각공원과 철쭉동산, 체육 및 놀이시설이 들어서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내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서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2025.04.28 -
[안산 벚꽃 명소]안산 호수공원 벚꽃 풍경.
▲지금 안산 호수공원엔 화사한 벚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안산 호수공원의 벚꽃은 수변과 둘레길, 그리고 벚나무 숲 등이 공원의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서다양한 분위기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중에 최고는 단연 호수의 반영과 어우러진 수변의 벚꽃이다.특히 이른 아침 잔잔한 호수에 비친 반영은 그림 같다. .▲벚꽃길을 걷고 싶다면 호수공원 둘레길과 안산천변 벚꽃 터널.그리고 호수공원과 연결되어있는 단원사색의 길이 최고다. 테마가 있는 단원사색의 길 ㅡ안산 벚꽃명소드디어 벚꽃에 대한 감흥이 사라진것 같은 느낌이다. 나이 때문인지 아니면 집만 나서면 보이는 흔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 아침 ㅡ 딱히 할 일도 없어서 동네 걷기에 나선다. 그넘의gabo.tistory.com▲그..
2025.04.17 -
단풍과 어우러진 안산호수공원 설경.
▲울긋불긋 단풍과 하얀 눈의 만남.첫눈이 폭설이 된 날.집 근처의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쉼 없이 흩날리는 첫눈에 공원은 벌써 눈세상이 되어 있었다.미처 지지 않은 울긋불긋 단풍과 하얀 첫눈의 만남.그 부자연스러운 만남이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기후 변화가 가져온 독특한 풍경이다.지구 온난화로 봄가을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들이 많았다.그런데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짧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오히려 가을이 길어진 셈이다.12월 중순인 오늘도 시내에서는 종종 단풍을 볼 수 있으니.그러니까 심리적으로 가을이라고 생각했던 9 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셈이다.결국 올해의 경우는 겨울이 짧아진 것이다. ㅡ2024.11.26.안산호수공원.ㅡ
2024.12.12 -
[안산의 단풍명소]마지막 단풍놀이
▲이상기후 때문에 가을이 짧아졌다거나혹은 없어졌다거나 말도 많았던 올해다.그래도 가을은 변함없이 올해도 풍요와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더러 단풍이 들지 않고 말라버렸다거나 벌레 먹어서 볼품없었다거나 하기도 했지만.11월도 어느새 하순에 접어든 오늘.이상기후 덕분인지 시내의 가로수와 공원의 나무들은아직도 단풍이 화사하기만 했다.예년 같으면 거의 앙상한 가지만 있어야 할 나무들이다.그러고 보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아이러니하게도 가을이 오히려 길어진 느낌이다.9월에 들어서면서도 더위는 식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은 이미 가을이었으니까.가을의 시작은 여느해처럼 9월에 했지만 끝은 더 길어진 느낌. ㅡ2024.11.20.안산호수공원.ㅡ
2024.11.21 -
비개인 여름날 오후 ㅡ안산 갈대습지공원
▲어렸을 때 들은 얘기다.한국전쟁이 끝나고 서양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하는 말."한국의 하늘을 사가고 싶다"그만큼 우리나라 하늘이 맑고 파랗던 시절이 있었다.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곰탕하늘' '미세먼지' 이런 단어도 없었다.구름이 끼지 않은 날은 무조건 파랗던 하늘이었다.▲그러나 지금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공식이 있다.겨울엔 북풍이 세차게 부는 날.여름엔 비가 오고 막 개인 날.특히 장마철에 비가 잠깐 개이고 하늘이 열리는 순간.▲그 순간에 나는 버릇처럼 집 근처의 갈대습지 공원으로 간다.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비 온 뒤의 풍경은 확실히 아름답다.오늘도 그랬다. ▲ 안산 갈대습지공원 설경▲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 눈이 내리면 어른들은 집으로 들어가고 아이들은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더러는 밖으..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