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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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벚꽃 명소] 2.벚꽃 만개한 안산 호수공원
▲안산호수공원은 안산 시민들의 최고의 휴식처입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즐겨 찾는 곳이죠. 그중에서 봄 벚꽃 핀 풍경은 단연 최고입니다. ▲화정천과 안산천이 만나는 안산의 두물머리입니다. 건너편이 단원 사색의 길입니다. 단원 사색의 길도 호수공원 못지않은 벚꽃 명소입니다. ▲단원 사색의 길과 연결되는 다리입니다. ▲봄 동화 같은 풍경. 호수에 물이 가득할때면 동화 같은 풍경이 연출되는 풍경이죠. 올해는 물이 찰랑거리지 않아서 2% 부족한 풍경입니다. 아래 링크는 다른 해 포스팅입니다. 안산의 벚꽃명소 ㅡ안산 호수공원 위치: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1513번지 일원 요즘은 지천이 꽃이니 뭐 궂이 꽃구경을 나서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는 꽃구경을 위해서는 공원이 최고다. 안산 ..
2024.04.12 -
[안산 벚꽃 명소] 1.테마가 있는 단원 사색의 길
▲지금 꽃비가 내리는 안산의 테마가 있는 단원사색의 길은 2009년 총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서 고잔역과 중앙도서관 사이의 화정천 양쪽 하천변에 조성된 산책길입니다. 총 2.2㎞의 산책로에 운동시설과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한 4가지 테마의 산책길은 각각 단원꽃길, 소나무길, 황토체험길, 생·노·병·사·길이란 테마로 조성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사철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특히 벚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서 안산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돌담길 걷는 기분을 낼 수 있는 돌담길입니다. 돌담길은 특히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에도 좋은 길이죠. ▲단원 사색길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호수공원의 봄 풍경입니다. 벚꽃 풍경은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 보이는 아득한 풍경도 멋있습니다. ▲성미 급한 벚..
2024.04.12 -
[괴산 가볼만한곳] 1.산막이 옛길 트레킹
▲산막이 옛길을 2년 만에 다시 걸었다. 물론 처가의 처남네와 처제네, 그리고 우리 부부까지 여섯 명이 함께 걸었기 때문에 등산 코스는 걷지 못했지만 오랫만에 처가 형제자매 부부들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는 유익한 걷기였다. ▲산막이 옛길. 아무튼 산막이 옛길은 이름부터 정감이 가는 길이다. 그래서 언제 걸어도 정겨운 길이다. '산막이'란 산 깊숙한 곳에 주변이 장막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뜻으로 이곳을 산막이 마을이라 부르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그때 산막이 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옛길을 새롭게 조성한 길이 산막이 옛길이다. ▼아래 링크는 보다 자세한 산막이 옛길 포스팅이다.▼ 괴산 산막이옛길 트레킹 위치: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8 괴산의 산막이옛길을 걷기 위해 아내와 함께 아침 일찍 길..
2024.04.12 -
[경주여행]13.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주 오릉
▲경주 오릉. 당일치기 경주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오릉이다. 황리단길에서 3km쯤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할까? 망설이다 그냥 걷기로 했다. 그래도 산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서 웬만큼 걷는 데는 자신도 있고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들판길과 작은 마을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오릉이다. 낯선 들판, 이름 모를 시골 마을길을 걷는 재미. 생각지도 않았던 정겨운 시골 풍경은 지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드디어 오릉에 들어섰다. 오릉에는 다른 곳과 달리 2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다. 경로는 무료. 걷는 길이 제법 힘이 들었는지 아내는 그냥 한쪽에서 쉬고 있을 테니 나만 한 바퀴 돌고 나오라고 한다. ▲경주 오릉은 신라시대 초기의 박 씨 왕들의 무덤이다. 시조인 박혁거세와 그의 황후 알영부인, 그리고..
2024.04.09 -
[경주여행]12.경주 가볼만한곳,황리단길
▲경주의 구시가지인 황리단길은 경주 황남동과 경리단길이 합쳐진 이름이라고 한다. 원래 경리단은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 옆에 있던 국군재정관리단의 옛 명칭이었다고 한다. 그 골목길에 경리단길이란 명칭을 붙여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자 전국의 곳곳에서 앞자만 바꾼 ㅇ리단길이라는 이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러니까 황리단길도 그중에 하나인 셈이다. ▲경주의 황리단길은 내남 네거리부터 황남초등학교 네거리까지다. 대략 700m쯤이지만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카페와 빵집,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등이 즐비한 거리다. ▲전주 한옥마을과 비슷한 분위기 이지만 아직은 인위적이지 않은 원래의 돌담과 한옥이 많아서 조금 더 예스러운 분위기였다. ▲황리단길 주변 골목길. 아직은 옛 담장과 한옥이 그대로인곳이 많아서 호젓하게 걷기 ..
2024.04.08 -
[경주여행]11.경주 가볼만한곳,교촌마을의 봄(경주 최부자집)
▲교촌마을은 말 그대로 학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신라시대에 지금의 국립대학격인 국학이 세워지면서 그리 불렸다고 한다. 국학은 고려시대의 향학,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졌다. 그러나 교촌마을이 더욱 유명세를 탄 이유는 따로 있다. 경주 최부자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야기 때문이다. 그래서 향교 관람을 마치고 마을길로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최부자집으로 이어진다. ▲최부자집. 말이 최부자집이지 거의 궁궐 수준이었다. 이 거대한 저택들을 유지하고 보존해야 하는데도 꼭 좋은 일만 하고 살 수 있었을까? 부자가 천국에 간다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다는데. 아무튼 그럼에도 좋은 미담이 넘쳐나는 걸 보면 대단한 절제와 베품이 있었음은 틀림없었던 듯하다. ▲마치 궁궐처럼 집 안에서도 담..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