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호주.뉴질랜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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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제14화 마담투소 와 야생동물원
▲마담 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에 본점을 둔 밀랍인형 박물관입니다. 밀랍 조각가 마리 투소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세계 주요 대도시에 설립되어 있지요. 그중에 이곳 시드니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주로 역사적인 인물과 유명한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등을 밀랍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특히 거의 실물에 가까운 사실적인 조형물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사진 명소로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유명인들과의 사진 한 장. 실제 사진으로 보면 인형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마담 투소 관람을 마치고 다시 그 옆에 있는 야생동물원으로 이동합니다. '와일드 라이프 월드'라는 이름의 야생 동물원에서 드디어 코알라를 봅니다. ▲호주 여행 홍보책자를 보면 켕거루가 뛰어노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2023.02.07 -
[호주여행]제13화 시드니 아쿠아리움 관람
▲블루마운틴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시드니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본격적인 시드니 시내 관광을 위해서지요. 그 첫 번째 방문지는 시드니 수족관입니다. ▲시드니 수족관은 시드니 도심의 '달링 하버'지역에 있습니다. 달링 하버지역은 옛날엔 조선소와 발전소등이 있어서 지저분하고 낙후되어 있는 부두였다고 합니다. ▲1988년 호주 건국 200주년을 기념해서 재개발에 들어간 후 쇼핑센터, 아쿠아리움, 박물관등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지요. ▲시드니 수족관은 5000 여종의 수중 생물이 모여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대라는 규모에 걸맞게 쾌적하고 종별로 구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수족관도 거의 자연에 가깝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
2023.02.06 -
[호주여행]제12화 호주의 그랜드캐년, 블루마운틴에 가다.
▲시드니여행 3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블루마운틴에 오르는 날입니다. 그래서 느긋한 아침 식사를 하고 블루마운틴으로 향합니다. ▲호주의 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산입니다. 그래서 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머릿속 산의 형태와는 조금 다른 산입니다. ▲산이라서 올랐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사실은 오르지 않고 차로 달려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차에서 내려 다시 걸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트레킹을 합니다.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100km쯤의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충청남도 크기의 면적에 트레킹 코스가 무려 300 여개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케이블카를 타고 협곡 관광을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웬트워스 폭포입니다. ▲이 케이블카에서 내려 1시간쯤 트레킹..
2023.02.04 -
[호주여행]제11화 좌충우돌 시드니 시내 자유여행
▲여행은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것도 좋지만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것도 무엇보다 좋지요.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돌아와 숙소에 여장을 풉니다. ▲앞으로 3일동안 묵을 노보텔 올림픽호텔입니다. 시드니의 외곽 시드니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호텔이지요. ▲객실에서는 메인스타디움과 올림픽파크역 등의 공원 조망과 멀리 시드니 시내의 중심부가 내려다 보입니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오늘 일정은 끝이 났는데도 밖은 아직 밝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시내 자유여행 모험에 나섭니다. ▲외국여행이 중국 말고는 처음인 아들입니다. 그래서 많이 망설이고 자신없어하는 아들을 반 강제로 데리고 나섭니다. 사실 나도 망설여지기는 마찮가지였으니까요. ▲모험은 전철 티켓 구입부터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딱히 목적지나 아는 역명이 없어..
2023.02.03 -
[호주여행]제10화 시드니올림픽공원에서 바베큐
▲시드니 올림픽공원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위해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서울 올림픽공원과 비슷한 형태의 공원이지요. 메인스타디움과 여러 경기장이 있는 넓고 쾌적한 공원입니다. ▲우리나라 올림픽공원과 한 가지 다른 점은 바비큐시설이 있어서 다양한 취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잘 갖춰져 있는 바비큐시설이 무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식사는 공원에서 즐기는 바비큐입니다. 그것도 우리 6명의 개인 가이드를 맡은 가이드 사모님께서 직접 요리한 바비큐입니다. ▲음식을 잘 찍지 않은 스타일이라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식성에 맞게 요리를 해서 한식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진 한 장의 위력은 대단하지요. 한 장의 사진에는 눈으로 보이는..
2023.02.02 -
[호주여행]제9화 파도가 아름다운 스톡턴 비치
▲스톡턴 비치는 포트 스테판 모래사막과 연결되어 있는 해변입니다. 그 모래사막을 만들어 낸 사막이지요. 그래서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파도가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사막투어를 마치고 인접해 있는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사막과 연결되어 있는 해변. 참 독특한 지형입니다. ▲모래사장과 기암괴석. 거기에 아름다운 파도와 바다색을 닮은 하늘. 유유히 떠있는 배를 닮은 구름. 이렇게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진 해변이 또 있을까요? ▲해변에 서는 순간 압도적인 풍경에 숨이 막힐 듯합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감탄. 온몸을 전율케 합니다. ▲이런 곳에서 한 달쯤 안구정화를 한다면 웬만한 시력은 정상으로 돌아올 것 같은 풍경입니다. ▲천국의 풍경이 이럴까요?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 노부부인듯한 두 사람이 걷고 있..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