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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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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운색은 어디에서 왔을까?
옛날 노래가 있었다. '얼굴만 이쁘다고 여자냐,마음이 고아야 여자지' 그런데 여기 모양도 이쁘고 색감도 예쁜 단풍이 있다. 단풍나무다. ㅡ 2019.12.20 ㅡ
2019.12.20 -
겨울 모드로 들어선 상록오색길 1,2코스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등으로 바깥운동이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그래도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날이라서 주변 걷기에 나선다. 집주변의 상록 오색길에 들어서자 언제 그리 화려했느냐듯 삭막하기 그지없다. 그 대신 눈을 멀리 보게되고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는 순간이다. 길 건너 상록 마을이라는 아파트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보기 힘든 순수 우리말 이름의 아파트다. 온갖 정체불명의 영어 이름이 난무하는 시대에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말 이름이 우러러보였다. 이러다가는 언젠가는 '마을'이라는 말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윽고 생태하천길에 들어서자 다리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에 연신 파문을 일으키는 모습이 신비롭다. 생태하천길이라 이름붙여졌지만 겨울 풍경은 역시 삭막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가..
2019.12.20 -
단풍터널
ㅡ2019.11.28.안산 노적봉공원 ㅡ
2019.12.18 -
하늘에서 본 여명
비행중에 여명을 맞는다는건 쉽지않다. 비행의 방향이 맞아야되고 시간이 맞아야되고 결정적인건 좌석이 맞아야되기 때문이다.
2019.12.18 -
가을의 끝을 잡고 ㅡ
가을의 끝을 잡고 화려했던 지난 가을날을 추억 해 본다. ㅡ2019.12.17.ㅡ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