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제40화] 독일여행(3)군주의 행렬 벽화

2023. 7. 25. 19:01세상은 넓다/동유럽

▲궁전 벽에 그려진 '군주의 행렬' 벽화입니다.

이 벽화는 무려 2만 3천 개의 도자기 타일로 그려진 대형 벽화라고 합니다.

▲길이가 100m 높이가 10m의 대형 벽화는

처음에 벽에 그려진 벽화였지만 1900년 초에 마이센 도자기로 바꾼 덕분에

세계 2차 대전 때의 무자비한 폭격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죠.

▲군주의 행렬은 16세기때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행사였다고 하죠.

왕위 계승과 집권식 등 중요한 사건을 기리기 위한 행사였다고 합니다.

▲군주의 행렬은 1889년 베틴 왕조 800주년을 기념하여 1127년부터 1873년 사이

작센을 통치했던 베틴 가문의 후작, 공작, 선제후 및 왕 34명과

59명의 과학자, 예술가, 장인, 군인, 어린이와 농부, 45마리의 말과 2마리의 그레이하운드가 그려져 있다고 하죠.

 

 

ㅡ2023.05.20.드레스덴 군주의 행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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