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제42화] 독일여행(5)드레스덴 브륄의 테라스

2023. 7. 26. 17:42세상은 넓다/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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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륄의 테라스는 괴테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했다는

엘베 강가의 정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브륄의 테라스로 가기 위해서 터널을 지나 강둑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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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륄의 테라스에서 본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아우구스트 다리입니다.

▲브륄의 테라스는

1740년 아우구스트 3세의 친구였던 브륄 백작이

원래 도시를 방어하던 요새의 일부였던 이곳을 정원으로 바꾸어 놓으면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하죠.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드레스덴의 다른 건축물들처럼 크게 파손되었으나

근래에 다시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은 벽돌은 그때 불에 탄 벽돌을 사용해서 복원한 부분이라죠.

궁전의 도서관과 갤러리등으로 사용되었던 건축물 앞에서

여행객들이 벤치에 앉아 마치 옛날 백작이라도 되는 듯 테라스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멋진 테라스에서 즐기는 비눗방울 놀이.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보다 비눗방울 놀이가 최고죠.

덕분에 나도 비눗방울 놀이에 심취해 봅니다.

▲아무튼 브륄의 테라스는 앞에는 엘베강의 아름다운 풍경,

뒤쪽으로는 중세풍의 아름다운 건축물.

괴테가 왜 유럽의 발코니라고 했는지 알것 같은 풍경입니다.

 

ㅡ2023.05.20.드레스덴 브륄의 테라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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