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 여행]제7화 오스트리아 ㅡ알프스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비경, 할슈타트

2023. 6. 1. 12:59세상은 넓다/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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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다시 같은  잘츠카머구트 지역에 있는 할슈타트로 이동합니다.

할슈타트는 알프스 산맥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알프스풍의 마을입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할슈타트를 가기 위해서

알프스 풍경의 산길을 1시간쯤 달려갑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후니쿨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릅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과 할슈타트가 있는 잘츠카머구트 지역에는 무려 70여 개의 호수가 있다지요.

후니쿨라가 가파른 산길을 오르자 그중에 하나인 아름다운 할슈타트 호수가 펼쳐집니다.

▲푸니쿨라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는 길.

앞쪽으로는 할슈타트 호수, 그리고 뒷쪽으로는 알프스의 만년설이 펼쳐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전망대는 스카이워크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김없이 인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야하는 곳이지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할슈타트 마을입니다.

무려 4,000년 전 소금광산이 발견되면서 생겨난 마을이라지요.

그래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을입니다.

▲할슈타트 전망대입니다.

할슈타트 호수는 해발 508m 높이에 있는 호수로 수심이 125m에 이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호수 윗쪽 풍경입니다.

소금광산으로 가는 길이 그림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소금광산이 아니라 마치 신선이 사는 곳이 나올 것만 같은 멋진 길입니다.

▲아무튼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ㅡ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제  본격적으로 할슈타트 마을 관광을 합니다.

마을 관광을 위해서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내와 함께 천천히 그림같은 수변을 따라 걷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할슈타트는 특히 로마시대에 소금 공급처로 부상하면서 호황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이후 소금광산이 쇠퇴하면서 관광지화가 된 마을입니다.

▲할슈타트의 인구가 780여 명이라고 하는데

하루 관광객은 1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관광지화가 대 성공한 셈이지요.

▲이곳의 주택들은 대부분 1600년 무렵 지어졌다고 합니다.

오래된 집들이지만 아기자기하게 동화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마을 중심가를 걷습니다.

잠시 동화 같은 마을 풍경에 빠져 보겠습니다.

▲할슈타트에서의 자유시간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여행을 마치고 이제 슬로베니아로 이동합니다.

 

ㅡ2023.05.13.할슈타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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