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즘나무[플라타너스]풍경
2023. 11. 22. 13:43ㆍ바라보기/나무
▲플라타너스라고 부르는 버즘나무는
나무껍질이 버짐이 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버즘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나 신작로의 가로수에서 많이 보았던 나무입니다.
그렇게 많이 접했지만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나무입니다.
원래 재래종이 아니어서입니다.
그래서 산이나 들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입니다.
정식 이름은 서양 버즘나무라고 합니다.
잎이 사람 손바닥보다 커서 여름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로는 최고죠.
가을 단풍도 알록달록해서 의외로 아름답습니다.
단풍이 늦게 들기도 해서
바람 부는 가을날 플라타너스 낙엽이 날아가는 모습은
가을의 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ㅡ2023.11.22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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