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동 회화나무

2023. 4. 30. 14:57바라보기/나무

▲수암동 회화나무

안산읍성 앞에 있는 회화나무입니다.

수령이 무려 560년이나 된 나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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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산지인 회화나무는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 앞에 심어두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나무입니다.

특히 고위 관직의 품위를 나타내는 용도로도 쓰였다지요.

그래서 벼슬을 그만둔 선비가 낙향한 고향에 즐겨 심었다고 합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등과 함께 장수 나무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회화나무가 이렇게 오래된 나무는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수암동 회화나무는 거의 방치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ㅡ2023.04.25.수암동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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