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 오층석탑 (弘濟洞五層石塔 )ㅡ보물 제 166호

2019. 12. 26. 17:35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보물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제166호.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원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었으나

시가지 확장으로 1970년 경복궁으로 옮겨왔다.

현재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놓았다.

원위치는 사현사(沙峴寺)이다.

 

 

 

 

이 석탑은 현재 기단부가 결실되어 있으나,

탑신과 옥개의 체감비가 완만하여 전체적으로 중후하면서

경쾌함과 안정성을 겸하고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정림사지석탑과 비슷하나

층마다 탑신보다 넓은 돌로 굄돌을 끼워 넣은 점이나

옥개석 양식에서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 탑의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칠장사혜소국사탑비(七長寺慧炤國師塔碑, 보물 제488호)의 비문에 의하여

이곳이 1045년(정종 11) 사현사 터임을 알 수 있어서,

이 탑도 사현사 창건 당시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민족대백과사전)

 

 

 

 

 

ㅡ2019.11.10.용산 국립중앙박물관 ㅡ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