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문학관]감성마을은 지금 ...
2023. 4. 22. 10:50ㆍ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여행
▲화천 용화산 산행을 마치고 여유시간에 감성마을을 찾았습니다.
감성마을은 생각보다 훨씬 깊은 산골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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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화천의 산길을 달려 도착한 감성마을은
화사한 봄날이 무색하리만큼 휑했습니다.
▲방문객의 흔적도 관리인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내판도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우리나라 문학계를 주름잡았던 사람이 살았던 곳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공허한 문학관입니다.
▲아무리 산골의 지방 행정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다.
도로사정도 좋지 않은 이곳 오지까지 나처럼 찾아오는 사람은 얼마나 많을지.
헛걸음이라도 하지 않도록 오는 중간에라도 안내를 해주면 안 되는 것일까요?
▲제법 잘 조성해 놓은 감성마을.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인적이 끊겼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2023.04.13.이외수 문학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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